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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이 일본의 정세에 관한 일로 자문을 보내다.흠차총독계요보정등처군무겸리양향경략어왜도찰원우도어사겸병부우시랑 건(蹇)이 적정에 관한 일로 보낸 자문은 다음과 같다. “조선국왕이 보낸 자문을 받아보니 ‘만력 30년 11월 20일에 경상도관찰사 이시발(李時發)이 치계한 내용에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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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임귀달 ․ 김득인 ․ 임재승 등 효자들에게 상을 줄 것을 청하다.예조에서 경상도관찰사의 계본에 의거하여 아뢰기를, “거제 사람 학생 임귀달(林貴達)은 연하여 부모의 상을 만나 혼자 몸으로 흙을 져다가 분묘를 만들고, 추우나 더우나 분묘 곁을 떠나지 않기를 6년에 이르렀는데, 음식을 주는 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