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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수2011퇴계학과 유교문화葛庵 李玄逸(l627~1704)은 l7세기 영남학파의 최고 학자로서, 栗谷學을 비판하고 退溪學을 변증하며 嶺南 士林의 宗匠 역할을 한 사람이다. 그가 남긴 文集은 이러한 사상사적 지위에 걸맞게 양적으로 풍부하고 질적으로도 수준 높은 성리이론을 포함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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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수2011퇴계학과 유교문화葛庵 李玄逸(l627~1704)은 l7세기 영남학파의 최고 학자로서, 栗谷學을 비판하고 退溪學을 변증하며 嶺南 士林의 宗匠 역할을 한 사람이다. 그가 남긴 文集은 이러한 사상사적 지위에 걸맞게 양적으로 풍부하고 질적으로도 수준 높은 성리이론을 포함하고 있다. 그런데 종래 그의 철학사상에 대한 연구는 거의 理氣四七論에 한정되고, 수양론에 대해서는 거의 찾아볼 수 없다. 이것은 배움과 실천을 함께 강조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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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련2007남명학연구晩醒 朴致馥은 유교사상을 바탕으로 한 중국적 세계질서가 붕괴되는 시기에 영남 강우의 유학을 다시 일으킨 대표적 유학자 가운데 한 사람이었다. 그는 정 재 류치명을 사사하여 전통적인 퇴계학파에 속하면서도 남명 조식의 학문과 사 상을 수용하였으며, 유학을 현실의 맥락에서 재해석하고자 했던 성재 허전의 학문에도 심취했다. 만성은 당시 국가가 당면한 총체적 위기는 유교적 교훈을 따르지 않았던 데에 근본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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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종2005退溪學과 韓國文化본 연구는 퇴계로부터 재전 제자까지의 학맥에서 이루어진 『禮記』에 관한 해석의 사실을 밝히고, 그 해석의 내용 및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퇴계의 학맥에서 『예기』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방식은 고증적 방식과 해석적 방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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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종2005퇴계학과 유교문화본 연구는 퇴계로부터 재전까지의 학맥에서 이루어진『禮記』에 관한 해석의 사실을 밝히고, 그 해석의 내용 및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퇴계의 학맥에서『예기』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방식은 고증적 방식과 해석적 방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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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종2005退溪學과 韓國文化본 연구는 퇴계로부터 재전 제자까지의 학맥에서 이루어진 『禮記』에 관한 해석의 사실을 밝히고, 그 해석의 내용 및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퇴계의 학맥에서 『예기』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방식은 고증적 방식과 해석적 방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고증적 방식은 이미 퇴계에게서 단편적으로 시작되었지만, 『예기』를 대상으로 삼아 본격적인 고증의 방식을 취한 것은 학봉과 서애의 『상례고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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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권종2005퇴계학과 유교문화본 연구는 퇴계로부터 재전까지의 학맥에서 이루어진『禮記』에 관한 해석의 사실을 밝히고, 그 해석의 내용 및 특징을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삼는다. 퇴계의 학맥에서『예기』에 대한 학문적 접근의 방식은 고증적 방식과 해석적 방식으로 크게 나눌 수 있을 것이다. 고증적 방식은 이미 퇴계에서 단편적으로 시작되었지만,『예기』를 대상으로 삼아 본격적인 고증의 방식을 취한 것은 학봉과 서애의『상례고증』으로부터 찾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