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왜적이 광주를 함락시키니, 양광 ․ 전라 ․ 경상도 도체찰사 황보림 등에게 명하여 구원하게 하다.
    왜적이 광주를 함락시키니 양광·전라·경상도 도체찰사 황보림(皇甫琳)과 양광도부원수 도흥(都興), 전라도부원수 김종연(金宗衍), 경상도부원수 구성로(具成老) 등에게 명하여 구원하게 하였다.
  • 왜적이 남원에 이르니, 도지휘사 정지가 도순문사 최운해 등과 함께 쳐서 크게 물리치다.
    왜적이 함양(咸陽)에서 운봉(雲峯)·팔라현(八羅峴)을 넘어 남원에 이르니, 도지휘사 정지(鄭地)가 도순문사 최운해(崔雲海), 부원수 김종연(金宗衍), 조전원수 김백흥(金伯興)·진원서(陳元瑞), 전주목사 김용균(金用鈞), 양광도상원수 도흥(都興), 부원수 이승원…
  • 왜적이 구례 등지를 침범하다.
    왜적이 구례 등지를 침범하니, 김종연(金宗衍)을 원수로 삼았다.
  • 경상도원수 박위가 대마도를 쳐서 왜선과 막사를 불살라 없애고 피로인 1백여 명을 찾아 돌아오다.
    경상도원수 박위(朴葳)가 병선 1백 척을 거느리고 대마도를 쳐서 왜적의 배 3백 척과 막사를 불살라 거의 없애 버렸다. 원수 김종연(金宗衍)·최칠석(崔七夕)·박자안(朴子安) 등이 잇달아 이르러 사로잡혀 갔던 백성 1백여 명을 찾아 돌아왔다. 창(昌)이 박위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