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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주 종성직에게 내리는 녹봉의 수에 대해 여러 신하와 논의하다.사정전(思政殿)에 나아가 상참을 받고 정사를 보았다. …… 도승지 김종순(金從舜)이 대마도주 종성직(宗成職)에게 내려 주는 녹봉의 수를 아뢰니, 임금이 좌찬성(左贊成) 황수신(黃守身)에게 물었다. 황수신이 여러 왜인이 희망하는 품계가 될 것이라 하여 많이 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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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성직에게 질문하는 사목에 미진한 곳을 첨가하다.사정전(思政殿)에 나아가 상참을 받고 정사를 보았다. 임금이 말하기를, “어제 의정부·육조를 보고 종성직(宗成職)에게 질문하는 사목을 의논하였는데, 미진한 곳이 있었다. 종성직이 벼슬을 받기를 기다리는지의 여부를 묻고, 또 신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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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상호군 김치원을 대마주경차관으로 삼다.경회루(慶會樓) 아래에 나아가서 음복연(飮福宴)을 베푸니, 종친·재추·승지 및 올적합(兀狄哈) 아인첩목(阿仁帖木)과 종성직(宗成職)의 사자 두노예(豆奴銳) 등이 입시하였다. 임금이 두노예에게 이르기를, “서계에 벼슬을 받는다는 말이 없는데, 지금 네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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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신을 인견하고 종성직의 관작에 대해 평무속에게 하문하다.경복궁(景福宮)에 거둥하여 사정전(思政殿)에 나아가서 대내전(大內殿)의 사자 삼랑우위문(三郞右衛文) 가차(家次) 및 평무속(平茂續)등을 인견하고 평무속에게 전지하기를, “종성직(宗成職)이 관작을 받고자 하였는데, 네가 중간에서 막았다고 하니 그러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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