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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에서 종정성이 보낸 사람들이 토물을 바치다.
근정문에 나아가 조하(朝賀)를 받으니, 종정성(宗貞盛)이 보낸 대랑(大郞)․사랑(四郞) 등 3인이 반열(班列)에 따라 토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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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제주에 유구국의 사람이 표박된 일에 대하여 논하다.
예조가 아뢰기를,
“제주(濟州)에 표박된 사람을 동평관의 왜인 사랑(四郞)과 삼랑(三郞)에게 보이니, 말하기를, ‘우리가 예전에 아버지를 따라서 유구국에 갔다가 온 일이 있는데 지금 이미 20여 년이 지났으나 이들의 복색은 바로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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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표류된 사람을 되돌려 보내는 일에 대해 의논하다.
예조가 아뢰기를,
“표류된 사람을 대동하고 가는 일로써 사랑(四郞)·삼랑(三郞)에게 물으니, 대답하기를 ‘이미 국가의 작록을 받아 신복이 되었으니, 비록 죽는 일일지라도 피하지 못하거늘, 하물며 이 일이겠습니까. 옛날에 우리 부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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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필상 등이 표류된 유구국 사람을 돌려보내는 일에 대해 논하다.
윤필상(尹弼商)·어세겸(魚世謙)·정문형(鄭文炯)·한치형(韓致亨)·이극돈(李克墩)·성준(成俊)·이세좌(李世佐)·신준(申浚)·노공필(盧公弼)·박숭질(朴崇質)·이계남(李季男)·정석견(鄭錫堅)·이숙감(李淑瑊)·김경조(金敬祖)·이감(李堪)·이극규(李克圭)는 의논드리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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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문형 ․ 한치형 등이 표류된 왜인을 돌려보내는 일에 대해 의논하다.
정문형(鄭文炯)·한치형(韓致亨)·이극돈(李克墩)·성준(成俊)·이세좌(李世佐)·신준(申浚)·조익정(趙益貞)·이계남(李季男)·허침(許琛)·정석견(鄭錫堅)·김경조(金敬祖)·이극규(李克圭)·이숙감(李淑瑊)·이감(李堪)이 의논드리기를,
“사랑(四郞)·삼랑(三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