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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사를 심유경의 행차에 따라가게 하다.신곡(申鵠)을 국문하였다. …… 상이 이르기를, “척금(戚金)이 우리나라를 위해 진력하니 그 정성을 취할 만하다. 왜노의 항복표문이 이르면 우리나라의 일은 그만인 것이니 계속 잇따라 사신을 보내야 한다. 반드시 연소한 문관을 가려 심유경(沈惟敬)의 행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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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원수 나세, 심덕부, 최무선을 보내 전함 백 척을 인솔하고 왜를 추격하여 잡다.해도원수 나세(羅世), 심덕부(沈德符), 최무선(崔茂萱)을 보내 전함 백 척을 인솔하고 왜적을 추격하여 잡았다. …… 왜적이 공주에 침입하였으므로 김사혁(金斯革)이 쳐서 적 4명의 머리를 베었다. 나세·심덕부·최무선 등은 진포에서 왜적과 싸워서 승리하고 포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