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자 왕심이 일본 정벌 사업을 조금이라도 방조하겠다며 원나라에서 돌아오다.
    세자 왕심(王諶)이 원나라에서 돌아왔다. 황제가 단사관 불화(不花), 마강(馬絳) 등을 파견하여 세자와 함께 왔다. 중서성에서 통첩을 보내기를, “세자 왕심의 말하는 바에 의하면 ‘우리 부자가 대를 이어 조근(朝覲)하고 특별한 은혜를 받았으므로 우리나라…
  • 세자 심이 일본을 치는 일로 황제에게 청원하여 본국으로 돌아오다.
    세자 심(諶)이 원나라에서 돌아왔다. 세자가 오래 연경(燕京)에 머무르니 같이 간 사람들이 모두 수심에 잠겨 본국으로 돌아올 것을 생각하여, 세자에게 일본을 치는 일로 황제에게 청원하여 돌아올 것을 권하였다. 설인검(薛仁儉)·김서(金㥠) 등은 불가하다고 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