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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초尉貂위초는 본래 거란 사람으로 명종대에 산원동정(散員同正)이 되었다. 부친 위영성(尉永成)이 난치병에 걸리자 의원이 자식의 살을 먹으면 나을 것이라고 일러주었다. 위초가 즉시 넓적다리 살을 베어 만두소를 만들어 먹이니 병이 차도를 보였다. 왕이 듣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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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초尉貂尉貂, 本契丹人, 明宗朝, 爲散員同正. 父永成患惡疾, 醫云, “用子肉, 可治.” 貂卽割股肉, 雜置餛飩中饋之, 病稍閒. 王聞之詔曰, “貂之孝, 冠絶古今. 傳云, ‘孝者百行之源.’ 又曰, ‘求忠臣於孝子之門.’ 則貂之孝, 在所必賞.” 命宰相議加褒賞, 韓文俊․文克謙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