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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일咸有一
함유일(咸有一) 함유일(1106~1185) 자가 향천(享天)이며, 상의봉어동정(尙衣奉御同正)을 지낸 양근 함씨(楊根咸氏) 함덕후(咸德侯)의 아들로, 인종 때 이부기관(吏部記官)․천관장고(天官掌故)를 거쳐 명종 때 공부상서(工部尙書)로 퇴직한 문신관료이다.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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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수玄德秀
현덕수(玄德秀)는 연주(延州)(지금의 평안북도 영변군) 사람이다. 사람됨이 강직하고 귀인의 풍모에다 담략도 있었다. 그러나 의기를 자부하며 말을 과장되게 하므로 사람들로부터 간혹 비웃음을 사기도 했다. 어려서부터 총명하고 비범하여 연주분도장군(延州分道將軍)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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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일咸有一
咸有一, 恒陽人, 太祖功臣廣評侍郞規五世孫也. 父德候, 尙衣奉御同正. 有一早孤, 養於舅. 年十五至京, 父執宰相李俊陽憐而客之, 補吏部記官. 仁宗十三年, 西京反, 有一以胥吏從軍有功, 調爲選軍記事. 夙夜刻苦, 公耳忘私, 家貧常衣弊履穿. 時禁軍廚食不如式, 軍士議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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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덕수玄德秀
玄德秀, 延州人. 鐵面犀骨, 有膽略, 以意氣自高, 言語夸大, 人或譏之. 幼聰悟異常, 延州分道將軍金稚圭, 見而奇之, 携至京. 讀書通大義, 善屬文, 屢擧不第, 有疾歸鄕里. 明宗四年, 趙位寵起兵西京, 岊嶺以北, 皆應之. 德秀與其父都領覃胤, 謂州將曰, “昔契丹蕭遜寧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