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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병모2022한일관계사연구Shiratori, Imanishi, and Inaba were the most discussed among the Dangun theories of many Japanese in the modern period. First, Shiratori, the 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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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구2022동아시아고대학일제강점기 금강산은 급진적 근대화가 이루어진 장소였다. 조선후기에 이미 정착된 금강산 여행 경로를 그대로 유지한 채, 말과 도보라는 전 근대적 모빌리티가 기차, 전철, 기선(汽船), 자동차 등 근대적 모빌리티로 바뀌어갔다. 총독부의 금강산 개발에서 식민지 조선 민중은 고려 대상이 아니었다. 그러나 이 시기 금강산은 조선 사람이라면 누구나 직접 보고, 몰입하고, 느끼고 싶어 하는 장소로 자리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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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수2022유교사상문화연구This study examines the process by which the archetypal concept of ancient Korean thoughts started as thoughts from religion. The history of 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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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난수2021陽明學‘풍류’는 식민지 근대에서 기획된 담론으로, 제국에 대한 순응과 저항 사이의 균열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다시 말해 식민지 조선이 제국 일본을 향한 전통의 회복과 저항을 위해 소환시킨 개념이 ‘풍류’였던 것이다. 신채호를 시작으로 ‘풍류’가 고유사상의 원형으로 등장하였고, 최남선ㆍ이능화ㆍ권상로를 통해 고유 신앙으로 범주가 확장되었다. 본고에서는 1920년대 이후 종교에 나타난 ‘풍류’를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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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희2020인천학연구최남선의 「강화 기행시」를 살펴보았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강화의 역사를 노래한 작품들은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와 최근까지 다루고 있다. 강화도가 겪은 외침과 수난의 역사를 회고하면서 반성과 안타까움의 정서를 표출했다. 둘째, 강화의 유적을 노래한 작품들은 그 유적에 얽힌 역사적 사건을 환기하고 있다, 또한 단군의 전통성이 흐르고 있는 성소로서의 강화의 지역성을 부각시켰다. 셋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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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영2020大覺思想The Jogye Order of Korean Buddhism is the representative order of Korean Buddhism. Nonetheless, it faces a separation between its own history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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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현2016한국사학보한말 시기부터 기존의 역사서술과 다른 형식인 민족사가 서술되기 시작한다. 민족사는 역사 단위의 주체인 主族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민족공동체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연결시키고자 했다. 일반적으로 민족사 서술의 첫 시도로 신채호의 「독사신론」(1908)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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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호2016한국시학연구이 글은 최현식의 『최남선·근대시가·네이션』(소명출판, 2016)의 서평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근대·계몽의 주체(최남선, 근대 매체)와 근대·계몽의 내용(네이션 기획), 근대·계몽의 문학적 형식(근대시가)을 살피고 있다. 최남선과 근대시가, 네이션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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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만호2016한국시학연구이 글은 최현식의 『최남선·근대시가·네이션』(소명출판, 2016)의 서평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근대·계몽의 주체(최남선, 근대 매체)와 근대·계몽의 내용(네이션 기획), 근대·계몽의 문학적 형식(근대시가)을 살피고 있다. 최남선과 근대시가, 네이션의 삼각구도를 통해 최남선의 문학 및 문화 기획과 문학 양식의 문제를 검토하고 있는 셈이다. 이 서평은 크게 두 가지 관점에서 이 책을 읽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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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시현2015한국사학보근대 민족 국가의 수립과 함께 민족공동체의 역사가 구성되기 시작했다. 한국 근대의 경우에도 민족사의 필요성이 대두되면서 민족의 기원인 단군과 고조선에 관한 관심과 이해가 높아졌다. 구체적으로 단군은 우리 민족 정체성의 상징인 동시에 공동운명체 형성의 중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