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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민2022동국사학In traditional society, writing brush and ink stick(墨) have important meaning as a tool of record and expression. In Korea, ink sticks have b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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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현2021한일관계사연구본고는 조선 후기 통신사행 준비 단계 문서 검토를 통하여 1811년 사행준비 과정을 고찰한 것이다. 조선 후기 통신사행 준비 단계 문서는 원역 구성 문서, 물적 구성 문서, 공무여행을 위한 문서로 구분할 수 있다. 원역 구성 문서에는 都口傳手本과 口傳別薦單子가 있다. 도구전수본은 사행원의 선발을 마친 후 국왕의 재가를 얻기 위하여 작성하는 문서이다. 구전별천단자는 정사・부사・종사관이 각각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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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민정2021한일관계사연구1682년 ‘통신사’는 초량으로 신왜관이 이건된 후 외교질서 재편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는 역할이 부가되었다. 이 사행에서는 왜관 내 대마도인을 통제하기 위해 癸亥約條나 約條制札의 내용 결정 뿐 아니라 추가로 약조가 체결된 흔적을 찾을 수 있는데, “壬戌約條”가 그것이다. 임술약조는 조선으로 왕래하는 차왜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 연구에서는 계해약조나 무오절목, 특히 왜관에서의 일본인 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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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문2021한국민족문화이 글은 1682년 통신사 필담창화집인 『和韓唱酬集』의 형성배경과 형식·내용상의 특징 및 양국 문화교류의 구체적 양상 등을 살폈다. 첫째,『和韓唱酬集』의 형성배경이다. 임술통신사로 일본에 파견된 조선의 문사들은 뛰어난 문화역량을 바탕으로 필담과 창화를 통해 일본의 문사들과 교류했고, 그 결과 수많은 필담창화집이 산출되었다. 京都의 출판사 丁子屋은 일본 독자층의 요구에 따라 이들 개인 필담창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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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은영2019조선은 임진왜란이 끝난 후 일본과 국교를 다시 재개하였다. 일본에 파견한 공식 외교사행은 총 12차례이다. 명칭으로 구분해 보면 3차례의 回答兼刷還使와 9차례의 通信使이다. 1607년 회답겸쇄환사를 시작으로 1811년에 파견한 통신사가 마지막 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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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연2017미술자료After the Imjin War, also known as the Japanese Invasion of Korea (1592–1598), the Tokugawa shogunate presented to twelve missions of 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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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진엽2017本稿は、第11次朝鮮通信使(宝暦甲申信使。以下、通信使)の48種の筆談唱和集を対象に当時の筆談の様子を検討し、通信使の筆談交流の特徴とその意義を明らかにすることを目的とする。この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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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순순2017한일관계사연구본 연구는 조선전기 통신사의 파견 및 중단과정을 살펴보고, 조선정부가 일본에 통신사파견으로 얻고자 한 것은 무엇이었는지를 추적함으로써 조선전기 통신사 외교의 실체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건국 이래 대일외교의 최대현안이었던 왜구의 문제가 어느 정도 해소되자 조선정부는 室町幕府를 교린의 대상으로 설정하고, 통신사행 실시의 정례화를 시도하였다. 그러나 막부는 교린에 입각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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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순2017미술자료This article deals with issues regarding interchange of paintings between Joseon and Japan, focusing on the introduction of Japanese painting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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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주2015동아시아 문화연구1811년 통신사행은 이례적으로 에도가 아닌 쓰시마로 장소를 바꾸어 파견한 역지 통신사행이였다. 1811년 3월 29일 쓰시마 부중에 도착 이후 6월 27일 발선하기까지 중요한 외교 의례도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필담 및 회화를 중심으로 문화교류도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1764년 제11회 통신사행 이후 무려 47년 만에 성사된 조선통신사의 일본 파견은 시대의 격변, 위기감을 반영하여 일본인의 관심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