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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의대부 곽여필을 원나라에 파견하여 동정군으로 보충하여 주기를 바란다는 표문을 보내다.
간의대부(諫議大夫)간의대부(諫議大夫)고려시대 문하부(門下府)의 관직이다. 사의대부(司議大夫)라고도 한다. 직능은 보궐(補闕)·습유(拾遺) 등과 함께 낭사(郎舍)로서 봉박(封駁)과 간쟁(諫爭)을 담당하였다. 곽여필(郭汝弼)을 원나라에 파견하여 표문을 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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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료위에 기새인첩목아를 잡거든 압송하라는 자문을 보내다.
정료위(定遼衛)에 이자(移咨)하기를,
“…… 기철(奇轍)의 아들 평장(平章) 새인첩목아(賽因帖木兒)는 악행을 멈추지 않고 요양로(遼陽路)와 동녕부(東寧府)의 관리들과 결탁하여 누차 국경 지방의 우환으로 되었다. 이로 인하여 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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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백연
양백연(楊伯淵)은 성질이 민첩하고 몸치장하기를 좋아 하였으며 재물을 탐하고 색을 좋아 하였다. 공민왕 때에 여러 관직을 거쳐 판각문사(判閣門事)로 되었다. 판밀직사사 신귀(辛貴)의 처 강씨(康氏)를 간통하였는데 강씨는 찬성 강윤성(康允成)의 딸이다. 헌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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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라에 표문을 올려 배 3백 척과 초공 ․ 수수 1만 5천 명을 준비하기가 여의치 않음을 아뢰다.
간의대부 곽여필(郭汝弼)을 원나라에 보내어 표문을 올리기를,
“전에 홍다구(洪茶丘)가 글을 김방경(金方慶)에게 보내어 말하기를, ‘배 3백 척과 초공(梢工)·수수(水手) 1만 5천 명을 먼저 준비하라. 하였습니다. 소방은 지역이 좁고 인구가 희소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