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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군의 유격 안본립의 사처에 거둥하여 접견하다.상이 안유격(安遊擊)의【이름은 안본립(安本立)이고 군사 3천 명을 거느렸다.】사처에 거둥하여 접견례를 행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천조에서 다시 군사와 식량을 조발하여 시종 구제해 주니 황은이 망극하며, 대인도 본국의 일로 차가운 날씨에 먼 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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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경리가 이남으로 군사를 보내고 올린 자문.양경리(楊経理)가 이남으로 군사를 나누어 보내고 이자하였는데, 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또 압록강 이서를 나누어 주제독(周提督)에게 맡기고 전라도와 서해 이남을 진총병(陳總兵)에게 맡기되 동서의 수병이 서로 기다리고 있지 말고 성세를 연락하여 기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