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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에서 장령 윤희인이 왜인에게 판 경상도 연변의 민전 반환 등을 청하다.조강에 나아갔다. 장령 윤희인(尹希仁)이 아뢰기를, “경상도 연변의 민전을 왜노에게 판 것을, 전자 장순손(張順孫)이 감사로 있을 때에 추쇄하여 계문한 일이 있는데, 최명동(崔命同)이 부산포만호(釜山浦萬戶)로 있을 때에 왜노에게 말하기를, ‘너희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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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에서 윤경 ․ 윤희인이 삼포 수령의 남작의 일을 아뢰다.조강에 나아갔다. 사간 윤경(尹耕)·장령 윤희인(尹希仁)이 삼포 수령 남작된 일을 아뢰고, …… 윤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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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헌 권홍등이 논박 중의 변장을 부임시킨 일을 상차하다.대사헌 권홍(權弘)·대사간 최숙생(崔淑生) 등이 상차하기를, “예로부터 국가를 보유한 이는 대간을 설치하여 이목을 붙여서, 무릇 조정의 득실과 용인의 당부를 모두 쟁론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이는 공론을 신장하고 원기를 배양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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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에서 고형산 ․ 황형의 일을 의논하다.조강에 나아갔다. 집의 윤희인(尹希仁)·정언 최중연(崔重演)이, 고형산(高荊山)·황형(黃衡)의 체임을 청하였다. …… 영사(領事) 유순정(柳順汀)이 아뢰기를, “…… 또 경상도에는 한량이 매우 많습니다. 양계는 도내가 좁지만 군액이 2~3만이나 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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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곤이 변장들의 죄를 경중을 따져 벌주도록 청하다.영의정 남곤·좌의정 이유청·우의정 권균이 아뢰었다. …… 비망기로 남곤 등에게 하문하기를, “어제 윤희인(尹希仁)의 장계를 보건대, 충청도의 수사·군관 등이 왜선 1척을 만나 서로 싸우다가 왜인 1명은 익사하고 왜인 9명은 화살을 맞고 서해(西海)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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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관 윤사가 충청도 수사 윤임 및 우후 ․ 군관을 잡아가두게 하다.선전관 윤사(尹泗)가 충청도에서 와서 관찰사 윤희인(尹希仁)의 말로 아뢰기를, “이른바 빈 배라는 것은 곧 홍주(洪州) 사는 고약산(高若山)의 사선으로, 수사가 당초에 사선 20척을 초발하여 각 수진으로 입송하는 도중 왜적을 만나 싸우다가 패몰하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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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도 관찰사 윤희인이 왜선의 출현에 대해 장계하다.충청도 관찰사 윤희인(尹希仁)이 장계하기를, “6월 27일 서천포만호(舒川浦萬戶) 권한(權暵) 등이 왜선과 직도(稷島)에서 만나 추격하면서 싸웠는데, 왜선이 부안의 왕등도(王登島)를 향하여 가므로 권한 등이 추격하여 갔습니다.” 하니, 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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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의정 정광필 등이 대내전이 보내온 서계와 계후에 관한 일 등을 의논드리다.영의정 정광필(鄭光弼)·좌의정 심정(沈貞)·우의정 이행(李荇)·좌찬성 홍숙(洪淑)·우찬성 김극성(金克成)·좌참찬 안윤덕(安潤德)·우참찬 신공제(申公濟)·호조판서 윤은보(尹殷輔)·참판 손주(孫澍)·예조판서 허굉(許硡)·참판 남세준(南世準)·병조판서 이항(李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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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굉이 야인 정벌의 준비에 대한 보고를 하다.허굉(許硡)이 군관과 제장에 대해 마련한 문서를 가지고 아뢰기를, “어제 병조와 함께 의논하여 마련하였으나, 판서【이항(李沆)이다.】와 참판【윤희인(尹希仁)이다.】은 다 오늘이 기일이므로 함께 와서 아뢰지 못하고 신이 홀로 와서 아룁니다. …… 대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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