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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에서 생포한 왜인을 압송토록 하다.황해도 관찰사 소세양(蘇世讓)이 치계하기를, “왜선 1척이 풍천(豊川) 경내에 정박하여 8~9명이 육지에 올라와 촌가에서 밥을 빌어먹고 다니므로, 부사 이계장(李繼長)이 사포만호(沙浦萬戶) 허모(許某)와 함께 달려가서 그 중 1명을 사로잡았으나,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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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해도 관찰사 소세양이 풍천의 왜선 사건으로 치계하다.황해도 관찰사 소세양(蘇世讓)이 또 풍천의 왜선 사건으로 치계하기를, “부사 이계장(李繼長)이 군관 및 이졸을 인솔하여 배 5척을 타고 초도(椒島)에 들어가니, 대략 60여 명쯤 탄 왜선 1척이 초도 곁에 정박해 있으므로 오시에서부터 유시까지 그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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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을 포획하지 못한 전 풍천부사 이계장의 고신을 회수하다.명하여 전 풍천부사(豊川府使) 이계장(李繼長)의 고신을 회수하였는데, 이는 왜인이 육지에 내려와서 걸식할 때에 그들을 모조리 포획하지 못하였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