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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헌 윤금손 등이 왜인 접대 등에 대해 의견을 내다.조강에 나아갔다. …… 시강관(侍講官) 이자화(李自華)가 아뢰기를, “왜인 접대는 국가의 큰일이니, 재상들이 모두 이해를 의논하여 옳다고 생각한 다음에는 즉시 시행해야 하는데, 지금 널리 의논하였으나 의논이 각각 다르고 삼정승의 의논도 한결같지 못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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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주가 세견선의 증가와 새로운 관작의 제수를 청하다.예조가 아뢰기를, “대마도주가 세견선을 5척 더해 줄 것과 심처왜인(深處倭人)에게 도서(圖書)와 관작을 다시 줄 것을 요청한 일에 대해 본조가 대신【우상 황헌(黃憲)】과 의논하였는데, 그들의 요청은 모두 따라서는 안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