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시대 소정(卲亭) 김영작(金永爵, 1802~1868)의 문집이다. 저자의 유문으로 시고(詩稿) 2권 1책, 문고(文稿) 4권 2책으로 이루어진 전사자(全史字) 인본(印本)이 전하고 있는데, 간행과 관련된 서발문 등의 기록이 없어 명확한 편간 경위를 알 수는 없다. 다만 시고의 표제지에 간기(刊記)가 있어 저자의 아…
조선 시대 회정(晦亭) 민재남(閔在南, 1802~1873)의 문집이다. 저자는 죽기 전에 기정진(奇正鎭)의 제안으로 자신의 묘갈명을 짓고 그 서문을 기정진에게 부탁해둔 것을, 종자 치량(致亮)과 주손(胄孫) 준식(準植)이 수집 편차한 다음, 정재규(鄭載圭)에게 행장을 받고 기정진이 1873년에 지어둔 묘갈명서(墓碣銘序)…
조선 시대 해장(海藏) 신석우(申錫愚, 1805~1865)의 문집이다. 저자의 손자 양균(養均)이 가장초고(家藏草藁)를 당시 문(文)은 윤종의(尹宗儀)와 박규수가 편차(編次)하고, 시(詩)는 조면호(趙冕鎬)가 산교(刪校)하였는데 시는 비교적 순탄하게 정리된 것으로 보이나 문은 작업에 차질이 있어서 저자의 조카 연익(淵翼…
조선 시대 교정(皎亭) 현일(玄鎰, 1807~1888)의 문집이다. 저자는 만년에 후손들에게 남기기 위해 중년 이후 지은 시들을 정리한 뒤 문암(聞庵) 이명선(李鳴善)을 통해 강위(姜瑋)에게 평열(評閱)과 서문을 부탁하였으나 중도에 졸하였다. 이후 손자 은(檃)이 1880년 강위에게 서문을 받는 한편 유문을 다시 교열(…
조선 시대 천재(泉齋) 신필흠(申弼欽, 1806~1866)의 문집이다. 저자의 문집은 종질 종호(鍾浩)와 익호(翼浩), 족손 상익(相翼) 등이 유문(遺文)을 수습 정리하고 방산(舫山) 허훈(許薰)의 교감(校勘)을 받아 1895년 목판으로 간행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집은 8권 4책으로 되어 있다. 권수(卷首)에 권연하(權…
조선 시대 침우(枕雨) 장지완(張之琬, 1806~?)의 문집이다. 저자는 생전에 자신의 시문을 정사(淨寫)하여 《침우담초(枕雨談草)》로 엮었으며, 1857년 현기(玄錡) 등의 도움을 받아 《비연상초(斐然箱抄)》를 간행하였다. 본서의 간행 경위는 자세하지 않으나, 《비연상초》에 수록된 시문의 상당수와 함께 그 이후의 저술…
조선 시대 대산(對山) 강진(姜溍, 1807~1858)의 문집이다. 저자의 유문 정리와 간행은 구의(舊誼)를 중하게 여긴 조인영의 손자 조영하(趙寧夏)가 자신의 조부 《운석유고(雲石遺稿)》를 간행한 뒤, 저자의 아들 구수(龜秀)와 홍수(鴻秀)에게 산일(散逸)되어 있는 유시(遺詩)를 4권 2책으로 편집하게 하여, 1868…
조선 시대 시암(時庵) 남고(南皐, 1807~1879)의 문집이다. 저자 사후 아들 효술(孝述)은 김흥락(金興洛)에게 행장을 받고, 이돈우(李敦禹)에게 묘갈명을, 1895년경에는 김도화(金道和)에게 묘지명을 받아 유적을 정리한 후, 1892년경 김양진(金養鎭)에게 초고의 교감을 위촉하였으며, 1900년 저자의 문인 남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