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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한산도 대첩에서의 승리에 대한 상을 논하다.비변사가 아뢰기를, “경상수사 원균(元均)의 승첩을 알리는 계본은 바로 얼마 전 이순신(李舜臣)이 한산도(閑山島) 등에서 승리한 것과 한때의 일입니다. 싸움에 임해서는 수종이 있고 공에는 대소가 있는 것이어서 그 사이에 차등이 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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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부가 동래부는 중요 지역이므로 부적절한 부사 김준계를 체차할 것을 청하다.6628. 헌부가 동래부는 중요 지역이므로 부적절한 부사 김준계를 체차할 것을 청하다. 헌부가 아뢰기를, “동래부는 적과 서로 마주 대하고 있어 3고을을 합하여 큰 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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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에서 일본 사신의 동태와 일본에 답서를 보내는 일로 아뢰다.비변사가 아뢰기를, “동래부사(東萊府使) 김준계(金遵階)가 본사에 첩정하기를 ‘왜사는 지난날 8일 중국 장수 등이 연회를 베풀고 호송한 뒤로 바람이 순조롭지 못한 때문에 절영도(絶影島)에 정박하고 있다가 25일 배가 떠났다. 예조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