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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숙천으로 거둥하다.
이날 상이 숙천(肅川)으로 거둥하였다.【장차 이제독(李提督)을 접대하기 위해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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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숙천에 있었다.
상이 숙천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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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숙천에서 영유로 돌아와 머물다.
상이 숙천(肅川)에서 영유(永柔)로 돌아와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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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천으로 행행하다.
신시에 상이 숙천(肅川)으로 행행하였다.
【사신은 논한다. 복수할 뜻은 독실하나 토벌할 힘은 미약하여 오가며 호소하느라 도로에서 방황한 지 벌써 해를 넘겼다. 아, 슬프다. 묘당의 여러 신하는 기이한 계책을 발상하여 주상의 치욕을 씻어버리지는 못하고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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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숙천에 머물다.
상이 숙천(肅川)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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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이 안주에 머물다.
상이 숙천을 떠나 안주(安州)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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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들이 경략이 만나기를 허락하면 안주로 가서 만나기를 청하다.
대신들이 아뢰기를,
“당초에 대가가 속히 나온 것은 경략의 뜻을 따르고자 함이었는데, 지금 윤근수(尹根壽)의 서장을 보니 사세가 그렇지 않은 점이 있습니다. 바라건대 내일 박천(博川)에 가서 머무셨다가 경략이 만나기를 허락하면 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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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제에 대한 예로 경략이 지나갈 때 지송하겠다는 뜻을 의논하라고 전교하다.
상이 전교하기를,
“경략이 이미 돌아가라고 하였다면 명일에는 영유(永柔)로 향해야 할 것이다. 그러나 경략은 중국의 사마중경(司馬重卿)으로서 곤외의 원수가 되어 천하의 군사를 거느리고 우리나라에 와서는 이제 군사를 거느리고 동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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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가 한포정에게 대신을 보내 접대하기를 청하다.
예조가 아뢰기를,
“한포정(韓布政)의 걸음이 매우 빠른데 성상께서는 마침 능침의 변을 당하여 현재 변복 중에 계시니, 숙천(肅川)에 나아가 맡기는 어려울 듯합니다. 재신을 보내어 접대하게 하소서.”
하니, 상이 이르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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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가 분배되지 않아 백성들이 호소하자 조사하게 하다.
이날 상이 숙천(肅川)에 행차하였는데, 이는 한포정(韓布政)을 맞기 위해서였다.
상이 정원에 전교하기를,
“길가의 여러 백성들의 호소하기를 ‘종자(種子)가 전혀 분배되지 않아 비옥한 들이 모두 묵어 있어 장차 굶어죽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