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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호군 조국차 등이 토의를 바치다.
왜호군(倭護軍) 조국차(助國次) 등 3인이 와서 토의를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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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대마주태수 종정국이 조국차를 보내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국(宗貞國)이 조국차(助國次)를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그 서계에 이르기를,
“이 달 21일에 종병고조(宗兵庫助)가 돌아오는 당일로 존관이 구두로 선전한 것을 갖추 보고하였는데, 경악과 전률을 이기지 못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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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국의 특송인 조국차가 하직하다.
종정국(宗貞國)의 특송인 조국차(助國次)가 하직하였다. 그 답서의 서계에 이르기를,
“지금 혜서를 받아 보고 강승함을 알았으니 위로됩니다. 헌납한 예물은 삼가 아뢰고서 거두어 들였습니다. 토물인 정포 5필과 면포 2필, 그리고 경자년의 예사로 조미(糙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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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대마도 왜인들이 해적의 머리를 바친 일에 대하여 아뢰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경상도 관찰사의 관문에 이르기를, ‘이번 5월 초2일에 대마도 왜인 우아음파(亐阿音波) 등 15명이 작은 배를 타고 제포(薺浦)에 이르렀는데, 본포의 절제사가 그들이 임무를 맡고 온 근본 원인을 물었더니, 우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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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국이 보낸 은서기 등이 하직하여 정포 ․ 면포 ․ 쌀 ․ 콩 등을 사신 편에 부쳐 보내다.
종정국(宗貞國)이 특별히 보낸 은서기(誾書記) 등이 하직하였다. 그 답서에 이르기를,
“편지를 보고 동리(動履)가 가승함을 알게 되어 기쁘고 위로됩니다. 헌상한 예물들은 성상께 보고하고 받았습니다. 우리의 토물로 정포(正布) 19필과 면포(綿布) 10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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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호군 조국차가 내조하다.
왜호군(倭護軍) 조국차(助國次)가 내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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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관서로 구주도원수 원교직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관서로(關西路) 구주도원수(九州都元帥) 원교직(源敎直)이 사람을 보내 와서 토물을 바쳤다. 왜호군(倭護軍) 조국차(助國次) 등 두 사람이 내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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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에서 사람을 보내 토물을 바치고 왜호군 조국차 등 3인이 내조하다.
일본국 관서로(關西路) 축풍비삼주총태수(筑豐肥三州摠太守) 태재부도독(太宰府都督) 사마소경(司馬少卿) 정상(政尙)이 사람을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치고, 왜호군 조국차(助國次) 등 3인이 내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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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 일기주 원무 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일기주(一岐州) 수호대관(守護代官) 진궁(眞弓) 병부소보(兵部少輔) 원무(源武), 호자(呼子) 일기수(一岐守) 원의(源義), 안예주(安藝州) 소조천미작수(小助川美作守) 지평(持平), 상송포(上松浦) 압타(押打) 원영(源永),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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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정랑 권경우가 직선의 말을 아뢰다.
예조정랑 권경우(權景祐)가 단자(單字)를 가지고 와서 아뢰기를,
“직선(職宣)이 말하기를, ‘우리 섬이 비록 작으나 사신을 접대하는 데에는 본래 절차가 있습니다. 사신이 오면 시일을 가려서 서계를 배수하고, 사신이 떠나면 서계를 만들어 보고합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