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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다성 주지 천진이 예물을 바치다.
이달에 일본국 박다성(博多城) 자운선암주지(慈雲禪庵住持) 천진(天眞)이 사람을 시켜 예물을 바치고, 일기(一岐) 안국(安國)의 새 주지 현열(顯悅)이 또한 사람을 시켜 예물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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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주태수 ․ 박다성 주지 등이 예물과 피로인을 돌려보내다.
이달에 일본 준주태수(駿州太守) 원정(源定)이 사람을 보내어 말 2필을 바치고, 피로인을 돌려보냈다. 박다성(博多城) 승천선사(承天禪寺) 주지(住持) 은공(誾公)이 사람을 보내어 예물을 바치고 ≪대장경(大藏經)≫을 청구하였고, 또 자운선원(慈雲禪院) 주지 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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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자운사의 중과 대마도의 종정무 등이 약탈하여 판 사람을 돌려보내다.
일본의 자운사(慈雲寺) 중[僧] 천진(天眞)과 대마도수호(守護) 종정무(宗貞茂) 등이 해도(海島)에서 노략질하여 판사람(掠賣人)들을 돌려보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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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태수 종정무 등이 말 ․ 석고 ․ 백반을 바치다.
일본국 권대마도태수(權對馬島太守) 종정무(宗貞茂)가 사자를 보내어 말 6필을 바치고, 대마주수(對馬州守) 사미영감(沙彌靈鑑)이 사자를 보내어 말 4필을 바치고, 박다(博多)의 자운주지(慈雲住持) 천진(天眞)이 석고(石膏) 5근과 백반(白礬) 30근을 바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