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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호2019The Yeongnam area turned out so large a number of Confucian scholars and public officials that there came about such a common saying as 'hal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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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2018통합인문학연구본 논문은 조선 시대 정조(正祖) 시기에 활동한 강석구에 관한 고찰이다. 본래 강석구의 문집은 총 3권으로 간행되었는데, 지금은 거의 다 사라지고 일부만 전한다. 본 논문은 2010년에 발간된 『학암유고(鶴巖遺稿)』에 수록되어 있는 문헌자료를 토대로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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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훈2015溫知論叢한양조씨 忠靖公派의 후손인 松溪趙得年(1857~1913)과 관련된 문집을 살펴보았다. 조득년은 性齋許傳(1797~1886)의 제자로 허전의 학문 경향을 그대로 이어받았는데, 허전은 이황으로부터 시작된 南人의 학통을 그대로 이어받은 조선말 성리학자이다. 허전의 제자에 대한 연구 역시 경상우도에 편중되어 있었다. 그러나 조득년은 충청도 부여에 거주했던 남인이라는 점도 독특하다. 『松溪先生文集』은 총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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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산2013民族文化硏究성호학의 東國 인식 속에는 동국에서 태어나 동국에서 살아가는 사람이 가져 야 하는 동국의 지식정보라는 의미가담겨져 있었다. 여기에는 중국이라는 중심 성에 대조되는 ‘주변성’의 의미가 있었다. 하지만 그러한 가운데에서도 그들은 동 국에서 ‘중화’의 의미들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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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권수2013淵民學志宜寧의 학문을 기록한 문헌은 비교적 늦게 나와 삼국시대나 고려시대의 학문을 상고할 자료가 없다. 의령은 조선 중기의 대학자 退溪 李滉와 南冥 曹植이 밀접한 관계를 맺은 특별한 고을이다. 의령에서 학문이 시작 된 것은 退溪와 南冥의 제자들로부터 비롯된다. 退溪와 南冥 兩門의 제자인 竹유 吳澐의 『竹유集』이 의령의 학자가 남긴 현존하는 최초의 文集이라 할 수 있다. 그와 거의 동시대 사람으로 남명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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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세순2011韓國 詩歌硏究본고에서는 노론계 경화사족인 유만주가 〈어부사시사〉와 〈만흥〉을 한역하게 된 사회적 배경과 개인적 배경, 그리고 한역 양상에 대해 살펴보았다. 유만주는 18세기 중후반 경화사족이 시조를 향유하던 환경 속에서 성장하면서 자연스럽게 시조 한역을 하나의 취향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다. 나아가 그의 자국어문학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자연경물에 대한 관심, 탈속의 경지를 동경하던 마음은 당파와 학맥을 벗어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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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영일2010漢文學論集18C는 문화적 영향으로 인해 각자의 개성을 추구하려는 시인들의 노력이 다양하게 펼쳐졌다. 특히 현실의 다양한 모습을 반영하려는 시도의 일환으로 백성들의 생활과 풍습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였다. 기속시는 백성들의 풍속과 생활상을 채집하여 한시로 기록한 것으로 백성들의 풍속을 다룬 모든 작품을 포괄한다. 그 중 절기에 행하여지는 풍속을 한시로 노래한 작품을 ``歲時紀俗詩``라 한다. 이 시기 남인계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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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환2005泰東古典硏究이 글은 부안김씨 고문서에서 석암(石菴) 김명열(金命說:1613~?)의 서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김명열은 과거를 통해 중앙 정계에 진출하였으며, 당파적으로는 서인(西人) 계열에 속해 있었으나 평생을 지방의 향반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하고 중요한 관직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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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숙2003이 논문은 조선후기 중앙정계의 정치변동에 따른 향반의 생존전략과 이들의 사회지위 유지 과정을 밝히는 것이 목적이다. 본고에서는 영산 신씨 가문의 언양 이거(移居)와 지역사회로의 펀입(編入) 과정을 알아보았다. 이를 토대로 조선후기 중앙정계의 정치변동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