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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주2020한국학논집수월관음도는 불교의 본토화의 과정에서 생겨난 도상이다. 원대 한인(漢人)들과 고려인에 의해 널리 그려졌다. 인도 남부에서 전해지는 “黑風海難(흑풍해남)”과 “羅剎鬼難(나찰귀난)”의 신앙은 관음신앙의 근원이다. 관음의 성지가 인도 해변과 중국 동남연해에 위치 하는 것도 해난과 관련이 있다. 초기의 수월관음도는 기복과 재난구제의 목적으로 제작되었다. 송대 이후 관음의 표현은 주술적인 기능이 적어지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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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화2019Currently, Korean cultural assets in Japan are removed to Japan due to various historical backgrounds and causes, and as of 2017, a total of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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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지2019가면은 한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더 나아가 세계 각 국의 공통문화로서 존재한다. 나라간의 문화교류로 인해 전파되면서 각 나라의 토착문화와 융합하여 발전하기도 하며 다양한 가면 문화를 형성하였다. 그 중에 중국의 경극과 나희, 한국의 탈놀이, 일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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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정호2018한국지역문학연구글쓴이는 최치원의 한시 속에 나타난 인물과 문화교류 현상, 특히 그가 한시로 형상화한 인물들에 초점을 두고, 그의 학제·학문적 교류, 행정·외교적 교류, 이념·사상적 교류, 그리고 인륜·사회적 교류 체험을 중심으로 따져보았다. 첫째, 최치원은 당나라 유학시절 7년 동안 학문에 열중하면서 많은 문사들과 교분을 맺었다. 이를테면 오만, 양섬, 전인의, 장교, 오첨, 고운 등과 시적 교감을 나누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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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2015한국문화연구본고는 1748년 통신사행과 1760년 연행에 참여한 이봉환의 시문을 통해 조선후기 지식인의 일본과 중국 사행에 대한 인식을 고찰했다. 두 사행에 모두 참여하거나 기록을 남긴 문인은 드물기 때문에 그의 인식을 살피는 일은 의의가 있다. 사행을 떠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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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숙2015한국문화연구본고는 1748년 통신사행과 1760년 연행에 참여한 이봉환의 시문을 통해 조선후기 지식인의 일본과 중국 사행에 대한 인식을 고찰했다. 두 사행에 모두 참여하거나 기록을 남긴 문인은 드물기 때문에 그의 인식을 살피는 일은 의의가 있다. 사행을 떠나는 이유는 미묘한 차이를 보였다. 능력에 따른 환대, 경험자의 증언과 추천에 의해 ‘가슴에 쌓인 돌을 녹일 수’ 있다는 열망으로 통신사행에 참여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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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문2013한국민족문화This study is to find out how Hiroshima, where Tongshinsa enhancement work has extensively performed in Japan, was reflected in Sahaengrok of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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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매2011본고는 18∼19세기 朝鮮과 淸朝 문인들의 교류척독에 대하여 연구한 것이다. 우선 현재까지 내용을 확보한 27종 교류척독 자료를 소개하고, 다음 이러한 척독자료를 바탕으로 18세기 북학파와 19세기 북학파 후계자들의 朝·淸 문화교류의 흐름과 양상을 고찰하였다. 그리고 18∼19세기 朝·淸 문인들의 교류척독이 가지는 특징과 의의를 밝혀보았다. 현재까지 필자가 확인한 교류척독 자료는 총 34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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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매2010淵民學志본고는 최초로 척독집 『尺牘藏거集』의 내용과 가치에 대한 본격적인 연구를 시도하였다. 이 척독집은 金魯敬, 金命喜가 淸朝 문사들로부터 받은 척독을 모아 편찬한 필사본이다. 현재 서울대 규장각에 유일본으로 소장되어 있다. 이 척독집에는 청조 문사 吳嵩梁, 周達, 葉志詵, 陳克明, 張深, 奏헌, 期葉琛, 汪喜孫, 劉喜海, 葉繼雯, 繆紹薪, 劉식, 繆博振, 陳用光 등 14명의 척독 28편이 수록되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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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근2009본 연구에서는 7차 교육과정에서 사용되고 있는 『국사』교과서의 고대 한일관계사와 관련된 기사를 검토하고 , 이를 바탕으로 교과서의 문화교류에 나타나 있는 역사인식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 이를 위해 일본의 교과서 서술과 비교해보고 , 기존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올바른 서술방향에 대해 논하고자 하였다 . 이는 기존의 연구가 일본의 역사교과서 왜곡에 집중된 한계를 극복하고 , 앞으로 우리의 교과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