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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중국에서 원병을 출발시키기로 했다고 아뢰다.비변사가 회계하기를, “윤근수(尹根壽)와【빛나는 재주가 소탕하고 청아한데 논하는 자들은 그를 간회한 사람이라 하였으니 너무 지나친 것이 아닌가.】김수(金睟)가【일에 임하여 정밀하게 살폈는데 영남의 방백(方伯)이 됨에 미쳐서는 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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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가 중국의 훈련교관 파견에 불가하다고 회자할 것을 아뢰다.비변사가 아뢰기를, “요동(遼東)의 자문을 보건대,【위에 보인다.】‘급사중(給事中) 대사형(戴士衡)의 제본으로 말미암아, 지혜있고 청렴한 모사를 가려 교사 500명을 데리고 조선에 가서 저들을 대신하여 군사를 훈련하게 하려 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