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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부원수 전 개성윤 조언이 여주도에서 왜적을 쳐서 배 한 척을 뺏다.
해도부원수 전 개성윤 조언(曹彦)이 왜적을 여주도(汝走島)에서 쳐 배 한 척을 빼앗고 세 사람을 사로잡으니, 우(禑)가 백금 50냥을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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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원수 황보림이 왜적 2급을 베다.
안동원수 황보림(黃甫琳)이 왜적 2급을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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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으로 압송하던 중 김득경이 죽자 왜적의 피해를 당한 것이라고 보고하다.
요동도사가 백호 정여(程與)를 보내와, 김득경(金得卿)이 관군을 쳐 죽인 까닭을 묻고, 득경을 잡아 남경으로 압송하였다. 우(禑)가 임견미(林堅味)·이성림(李成林)과 함께 정여를 극히 후하게 대접하고 몰래 장자온(張子溫)을 시켜 정여에게 금 50냥, 수행원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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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영강현을 침략하다.
왜적이 영강현(永康縣)을 침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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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 교주도를 침구하니, 조인벽으로 사도 도지휘사를 삼다.
왜가 교주도(交州道)를 침구하니, 조인벽(趙仁璧)으로 사도(四道) 도지휘사를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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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사의 이지 등에게 왜적을 막게 하다.
좌사의 이지(李至) 등이 상소하여 놀고 사냥하는 것을 간하였는데, 우(禑)가 지신사 염정수(廉廷秀)로 하여금 그 글 뜻을 해석하게 하고, 갑자기 크게 노하여 말하기를,
“때가 바야흐로 위태하고 어지러운데, 이 무리들은 내가 말달리기를 익히는 것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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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단주를 침략하니 동북면 상원수 심덕부가 싸웠으나 패하다.
왜적이 단주를 침략하니, 동북면상원수 심덕부(沈德符)가 그들과 싸워 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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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진 기린도를 침략한 왜적을 해도만호 정룡이 추격하다.
왜적이 옹진 기린도를 침략하니, 해도만호 정룡(鄭龍)이 이를 추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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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평해부를 침략하니, 강릉도 도체찰사 목자안이 물리치다.
왜적이 평해부를 침략하니, 강릉도도체찰사 목자안(睦子安)이 쳐서 물리치고 5급을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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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단주를 침략하다.
왜적이 단주를 침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