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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국의 사자 보수고 등이 숙배하다.
유구국의 사자 보수고(普須古) 등이 숙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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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국의 사신에게 주과와 어육을 내려주다.
유구국의 사신에게 주과와 어육을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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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국의 사신을 인견할 때 육선을 올리다.
우참찬 이승손(李承孫)이 본부의 의논을 가지고 아뢰기를,
“청컨대, 육선(肉膳)여장(女牆) 성가퀴라고도 한다. 몸을 숨겨 적을 공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 위에 덧쌓은 낮은 담. 28을 올리게 하소서.”
하니, 임금이 말하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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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정전에서 음복연을 베풀고 유구국의 사신을 인견하다.
새벽에 임금이 경복궁(景福宮)에 거둥하여 대가의장(大駕儀仗)을 갖추고, 근정전(勤政殿)에 나아가서 음복연(飮福宴)을 베풀고, 유구국 사신을 인견하였다. 시연관(侍宴官)이 동서의 뜰에 나누어 서는데 자리를 달리하여 겹줄로 하였다. 통사가 유구국의 사신을 인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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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국국의 사신 보수고 등에게 옷 ․ 갓 ․ 신발 등을 하사하다.
유구국의 사신 보수고(普須古) 등에게 옷·갓[笠]·화혜(鞾鞋) 등의 물건을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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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에 거둥하여 조하를 받다.
임금이 장차 경복궁(景福宮)에 거둥하여 조하를 받고, 유구국의 사신 및 왜인·야인으로 하여금 수반하게 하려고 하였는데, 비 때문에 이를 정지하고, 숭문당(崇文堂)에 나아가서 병조판서 김사우(金師禹)·도승지 김종순(金從舜)·좌승지 유자환(柳子煥) 등을 인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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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서를 보내 유구국 사신에게 주육을 하사하다.
주서(注書)를 보내어 유구국 사신에게 주육(酒肉)을 내려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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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화관에 거둥하여 유구국의 사신 및 왜인 ․ 야인을 불러 잔치를 베풀다.
모화관(慕華官)에 거둥하여 대문에 나아가서 유구국의 사신 및 왜인·야인을 불러서 잔치를 베풀었는데, 종친·재추와 2품 이상이 입시하였다. 무사로 하여금 사후(射侯)하게 하였는데 기사(騎射)·기창(騎槍)·모구(毛毬)를 쏘게 하고, 또 명하여 왜인과 야인도 사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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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국의 사신을 인견하다.
경복궁(景福宮)에 거둥하여 서현정(序賢亭)에 나아가서 유구국의 사신을 인견하였는데, 임영대군 이구(李璆)·영응대군 이염(李琰)·하동부원군 정인지(鄭麟趾)·영의정 정창손(鄭昌孫)·좌의정 신숙주(申叔舟)·운성부원군 박종우(朴從愚)·영순군 이부(李溥)·판중추원사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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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국의 사신이 흥천사 및 저자를 구경하기를 청하다.
유구국의 사신 보수고(普須古) 등이 흥천사(興天寺) 및 저자를 구경하기를 청하니, 명하여 술과 고기를 내려 주게 하여 돌아다니며 구경하는 데에 이바지하도록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