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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대마도주 상관인 종직경이 도망한 왜인을 쇄환하겠다는 것 등을 아뢰다.예조에서 아뢰기를, “대마도주(對馬島主) 종정국(宗貞國)의 특송인 상관인 종직경(宗職經)이 말하기를, ‘적왜는 5인인데 4인은 이미 죄를 받았으나 1인은 도망하여 삼포(三浦)로 들어 갔고, 또 전에 아뢰고 쇄환한 사람 중에도 도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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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종정국에게 답한 글.예조에서 종정국(宗貞國)에게 답한 글에 이르기를, “글을 받아 평안함을 알게 되어 위로됩니다. 바친 예물은 삼가 계달하여 잘 수납하였습니다. 그런데 전에 삼포(三浦) 사람을 쇄환하는 일로 여러 번 좌우에게 청하여 두 번 허락함을 받았는데, 마침내 재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