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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익廉承益
염승익(廉承益) 염승익(?~1302) 원간섭기에 세족으로 성장한 서원 염씨(瑞原廉氏) 염순언(廉純彦)의 둘째 아들이다. 그의 가계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99, 열전12, 염신약전(廉信若傳) 참조.은 처음 이름이 염유직(廉惟直)으로 정당문학(政堂文學)을 지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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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權宜
권의(權宜)는 충렬왕 때 사람으로 성질이 음흉하고 간사했다. 항상 내료(內僚)에게 청탁을 넣어 지방관이 되어서는 혹독한 형벌을 가하고 심하게 수탈했기 때문에 백성들이 큰 고통을 받았다. 승지(承旨) 염승익(廉承益)과 친한 사이라 그의 천거로 경상도 안렴사(慶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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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李英柱
이영주의 부친은 이응공(李應公)이다. 이영주는 애초 승려였다가 환속한 후 양가(良家)의 딸에게 장가들어 아들 하나를 낳았으며, 관성현령(管城縣令)이 되었다. 충렬왕이 세자일 적에 신발 만드는 장인인 김준제(金准提)의 처가 예쁘다는 소문을 듣고 궁궐로 데려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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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印侯
인후 인후(1250~1311) 제국대장공주(齊國大長公主)의 케링코우[怯怜口 : 私屬人]가 되어 고려로 왔다가 대장군 인공수(印公秀)의 성을 빌리고 승평군(昇平郡)(지금의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을 본관으로 삼은 몽고 출신의 귀화인 쿠라다이[忽刺歹]이다. 그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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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승익廉承益
廉承益, 初名惟直, 政堂文學信若之後. 嘗得惡疾, 念浮屠神祝, 穿掌貫索, 精勤疾愈, 遂以禳人疾病爲事. 爲李之氐所薦, 得幸忠烈王. 王嘗暴得疾, 承益侍. 及移御天孝寺, 公主以從者少忿恚, 遂與王詬擊. 承益進曰, “王賴佛力疾愈, 今主怒. 若有魔障閒之.” 公主怒解, 李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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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의權宜
權宜, 忠烈時人, 性險佞. 每依內僚, 求使四方, 酷刑厚斂, 民甚苦之. 與承旨廉承益善, 承益薦爲慶尙道按廉使, 宜依勢無所顧忌. 奪晉州人鄭延愛妓, 延有勇力, 走及奔馬, 直入宜寢所, 負妓而逃. 宜繫其母, 延自詣獄, 宜殺之. 元使也速達, 因征日本往慶尙, 還謂宰相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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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주李英柱
李英柱, 父應公. 英柱初爲僧, 後歸俗, 娶良家女, 生一子, 爲管城縣令. 忠烈爲世子, 聞鞋工金准提之妻美, 納之, 時有身已數月, 及生女, 養於宮中如己出. 英柱弃其妻, 娶之, 時稱國壻. 及忠烈卽位, 以內園丞, 超拜郞將. 出入宮禁, 權勢日熾, 多行不義, 流毒中外, 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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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후印侯
印侯, 本蒙古人, 初名忽刺歹. 齊國公主怯怜口, 怯怜口華言私屬人也. 與三哥․車古歹, 從公主來, 補中郞將. 忠烈欲拜將軍, 令易名, 忽刺歹語大將軍印公秀曰, “吾與爾善, 盍借爾姓?” 遂改姓名爲印侯. 與張舜龍․車信, 爭起第, 極其奢僭. 王嘗如元, 至虎平縣, 縣令將宴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