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관과 강징이 뇌물을 받고 왜인을 왕래케 한 박옥석의 일을 아뢰다.
예조판서 유관(柳灌)과 참판 강징(姜徵)이 아뢰었다.
“10년 동안 오지 않던 왜인 평성윤(平盛胤)을 제포첨사가 의심하여 통사 박옥석(朴玉石)에게 물어보니 ‘이 사람이 맞다. 의심할 것 없다.’ 고 했습니다. 옥석이 필시 뇌물을 받고 죽은 사람을 산...
-
장효례의 처벌에 관하여 의논하다.
계복을 청리하였다. ……
동부승지 이명규(李名珪)가, 장효례(張孝禮)가 동지사 조윤무(曺允武)의 자제군관이 되어 부경할 때에 은철을 가지고 가다가 서장관 윤고(尹果)의 종 고읍동(古邑同)에게 가지고 가달라고 맡겼다가 잡힌 사건으...
-
은철의 매매를 금지하다.
영의정 윤은보(尹殷輔), 좌의정 홍언필(洪彦弼), 우의정 윤인경(尹仁鏡), 좌찬성 유관(柳灌), 우찬성 양연(梁淵), 호조판서 윤임(尹任), 병조판서 김안국(金安國), 예조판서 권벌(權橃), 이조판서 성세창(成世昌), 한성부
판윤 이기(李芑), 형조...
-
윤은보 ․ 윤인경 등이 제포 왜인들이 사람을 찔러 죽인 일에 대해 아뢰다.
영의정 윤은보, 우의정 윤인경, 병조판서 김안국, 좌찬성 유관, 우찬성 양연, 예조판서 권벌, 판윤 이기, 지중추부사 우맹선, 동지중추부사 장언량, 예조참판 신거관, 첨지중추부사 윤준, 예조참의 조사수가 의논하여 아뢰기를,
“제포에 나와 있는 왜인들...
-
제포 왜노의 범행에 대해 왜인의 출발을 보류하게 하다.
영의정 윤은보, 좌의정 홍언필, 우의정 윤인경, 병조판서 김안국, 좌찬성 유관(柳灌), 우찬성 양연, 지사 김인손(金麟孫)과 황침(黃琛), 이조판서 성세창, 해양군 윤희평(尹熙平), 우참찬 이기(李芑), 판윤 우맹선(禹孟善), 동지사 송숙근(宋叔瑾)과 장언...
-
윤은보 등이 왜사의 연향으로 여악을 폐지하기는 어렵다고 아뢰다.
빈청에 전교하기를, …… 윤은보·홍언필·윤인경·김안국·유관·권벌이 의논하여 아뢰기를,
“김광준(金光準)이 아뢴 유향소와 기생의 폐단은, 흉년인 만큼 우선 혁파하는 것이 마땅할 듯합니다. 다만 국가의 정령이란 설령 이익되는 일이라 하더라도 작은 폐단은...
-
대신들이 일본에서 가져온 은을 사도록 아뢰다.
영의정 윤은보, 영중추부사 유보(柳溥), 좌의정 홍언필, 우의정 윤인경(尹仁鏡), 좌찬성 유관(柳灌), 예조판서 김안국(金安國), 이조판서 양연(梁淵), 좌참판 권벌(權橃), 우참찬 성세창(成世昌), 병조판서 이기(李芑), 호조판서 유인숙(柳仁淑), 형조판...
-
대신들이 왜 사신의 은을 선위사가 가져오게 하지 않을 것이라고 아뢰다.
영의정 윤은보, 좌의정 홍언필, 영중추부사 유보(柳溥), 우의정 윤인경(尹仁鏡), 예조판서 김안국(金安國), 좌찬성 유관(柳灌), 이조판서 양연(梁淵), 좌참찬 권벌(權橃) , 우참찬 성세창(成世昌), 병조판서 이기(李芑), 호조판서 유인숙(柳仁淑), 형조...
-
상이 왜 사신의 은을 처리하는 것에 대해 대신들과 의논하다.
대신들에게 전교하기를,
“이제 선위사의 장계를 보건대 ‘은은 쓸데없는 물건이므로 가지고 서울에 올라가더라도 무역을 허가할 수 없고 날라 갈 수도 없다는 뜻을 결단하여 말하였기 때문에 객사가 혹 답하기를 「은과 사사로운 상물은 인...
-
왜의 사신 안심동당이 방물을 바치다.
일본국의 사자 안심동당(安心東堂)이 방물을 바쳤다. 상이 사정전에 나아갔다. 영의정 윤은보(尹殷輔), 좌의정 홍언필(洪彦弼), 우의정 윤인경(尹仁鏡), 예조판서 김안국(金安國), 좌찬성 유관(柳灌), 좌참찬 권벌(權橃), 예조참판 송인수(宋麟壽), 참의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