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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왜의 글과 중국 장수의 동향에 대처해야 함을 아뢰다.
6536. 정원이 왜의 글과 중국 장수의 동향에 대처해야 함을 아
뢰다.
정원이【도승지 최천건(崔天健), 우승지 이상의(李尙毅), 동부승지 김상용(金尚容)】아뢰기를,
“중국 조정 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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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독 이승훈이 모화관에 도착하다.
6542. 제독 이승훈이 모화관에 도착하다.
이제독(李提督)이【제독의 이름은 승훈(承勳)이며 절강처주부(浙江処州府) 사람이다. 당시 산동등주(山東登州)의 총병관이었는데 나이가 60여 세였다.】모화관에 도착하였다. 상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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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반사 한술이 낭중 가유약이 지은 부산평왜비명의 초고를 올리다.
6614. 접반사 한술이 낭중 가유약이 지은 부산평왜비명의 초고를 올리다.
낭중 가유약(賈維鑰)의 접반사 한술(韓述)이 장계하였는데, 낭중이 지은 부산평왜비명(釜山平倭碑銘)의 초고를 베껴서 올려 보낸다는 것이었다.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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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 만세덕이 군대 철수에 관한 중국 병부의 자문에 대해 아뢰다.
6627. 경리 만세덕이 군대 철수에 관한 중국 병부의 자문에 대해 아뢰다.
흠차경리조선군무도찰원우첨도어사 만세덕(萬世徳)이 이자하였다.
“대병의 개선을 알려 신충을 위로하고 아울러 어리석은 신을 일찍 파면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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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이 낭중 가유약이 게첩을 보내온 일로 아뢰다.
6640. 정원이 낭중 가유약이 게첩을 보내온 일로 아뢰다.
정원이 아뢰기를,
“신들이 들으니, 그날 낭중 가유약(賈維鑰)이 경리 아문에 나아가 부사 두잠(杜潜) · 동지 한초명(韓初命)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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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에서 태풍으로 인한 중국측 피해의 대책을 아뢰다.
6755. 비변사에서 태풍으로 인한 중국측 피해의 대책을 아뢰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도사의 게첩에 대하여 ‘우리나라의 일로 인해 많은 천병이 오랫동안 절도(絶島)에 수자리하며 노고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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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 두잠이 국방 강화책을 언급하는 게첩을 보내오다.
6779. 부사 두잠이 국방 강화책을 언급하는 게첩을 보내오다.
두부사(杜副使)의【두잠(杜潜).】게첩은 다음과 같다.
“제가 명을 받들고 동쪽으로 와서 어느덧 2년이란 세월을 귀국에서 보냈습니다만 조금도 도움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