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철견 ․ 백유함 ․ 유공진 ․ 허성 ․ 이춘영 ․ 황극중 등에게 가자하거나 관직을 제수하다.
전라도사 최철견(崔鐵堅)을 올려서 통정에, 백유함(白惟咸)을 성균관사성에, 유공진(柳拱辰)을 예조정랑에, 허성(許筬)을 홍문관교리에, 이춘영(李春英)을 예문관검열에, 황극중(黃克中)을 승정원주서(承政院注書)에, 기자헌(奇自獻)을 병조좌랑에 제수하였다.
-
정사일 ․ 백유함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정사일(鄭思一)을 장례원사평에,【사일은 영흥(永興) 사람이다. 이때 여러 지방에서 의병이 일어났으나 함경도만은 아무런 소문이 없었다. 이때에 이르러 사일이 이희득(李希得)의 장계를 가져 오고 또 왜적의 수급을 바쳤던 까닭에 특별히 벼슬을 제수하여 위로한 것...
-
비변사가 군량은 윤승훈과 백유함이 조치하고 있다고 아뢰다.
비변사가 아뢰기를,
“윤승훈(尹承勳)과 백유함(白惟咸)이 지금 나아가 조치하고 있는 중입니다. 용천군수(龍川郡守) 구사흠(具思欽)에게 물었더니, 이미 2만이 먹을 군량을 준비하였는데 근일 더 마련할 것 같으면 4~5만의 군마가 ...
-
좌의정 윤두수 등을 인견하고 괄군하는 일, 각도 군사를 체찰하는 일을 논의하다.
좌의정 윤두수(尹斗壽), 행 예조판서 윤근수(尹根壽), 우찬성 최황(崔滉), 부제학 김응남(金應南), 공조판서 한응인(韓應寅), 병조판서 이항복(李恒福), 호조판서 이성중(李誠中), 서천군(西川君) 정곤수(鄭崐壽), 행 이조참판 구사맹(具思孟), 대사헌 이...
-
곽재우 ․ 황응규 ․ 윤인함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곽재우(郭再祐)를 진주목사에, 황응규(黃應圭)를 동지돈령(同知敦寧)에, 윤인함(尹仁涵)을 호조참의에, 백유함(白惟咸)을 황주목사(黃州牧使)에, 허욱(許頊)을 강계부사(江界府使)에, 박동망(朴東望)을 검열(檢閱)에 제수하였다.
-
접반사 백유함이 죽은 군사의 수에 대해 아뢰다.
정주사(鄭主事)의 접반사 백유함(白惟咸)이 아뢰기를,
“지난밤에 정주사가 가정을 나누어 보내어 각 장영의 사자인을 잡아와서는 ‘금년 정월에 각 군영의 진중에서 죽은 군사를 사실대로 기록하여 속히 보고해 올리라.’ 하였습니다. 그들 20명을 공통으로 ...
-
정주사의 접반사 백유함이 정응태의 참주에 대해 해명하는 말을 아뢰다.
정주사(丁主事)의 접반사 백유함(白惟咸)이 아뢰었다.
“주사가 말하기를 ‘양호(楊鎬)가 그대 나라에 도착하여 법도가 엄중하고 또 백성들을 사랑하였기에 국왕이 한번 상주하여 보호한 것은 후덕한 도리이다. 그러나 양호가 퇴각 명령을 내려 퇴군하여 군사를...
-
홍문관 부교리 이이첨이 진주사 파견에 관해 상소하다.
홍문관 부교리 이이첨(李爾瞻)이 상소하기를,
“삼가 전일 양사가 재차 피혐한 글을 보건대, 신이 전후 인피한 말을 일찍이 듣지 못한 것이라고 하고 홍문관에서도 트집 잡아 말하니, 지금 본직에 있으면서 끝내 묵과하기 어려운 형편입니다. 복합하던 이튿날...
-
정주사 접반사 백유함이 군량 문제에 대해 아뢰다.
정주사(丁主事)의 접반사 백유함(白惟咸)이【사람됨이 음험하고 악독하여 기축년 변고에 권간에게 붙어 사류들을 모함하였으니, 비록 옛날의 간사한 자라도 이보다 더한 자는 없었다.】아뢰기를,
“정주사가 신을 불러 말하기를 ‘지금 듣건대 대군이 후퇴하여 주...
-
정언 문홍도가 승정원이 자신의 직무를 다하지 못하고 있음을 아뢰다.
정언 문홍도(文弘道)가 와서【대사간 정광적(鄭光績), 사간 오백령(呉百齢), 헌납 박승업(朴承業), 정언 권진(権縉)】아뢰기를,
“요즈음 상께서 거둥을 거르시는 날이 거의 없으시니 신자로서는 질병이 있더라도 정도가 심하지 않으면 마땅히 정성껏 부지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