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의정 최흥원 등이 대가를 삼현으로 전진할 것을 아뢰다.영의정 최흥원(崔興源), 겸호조판서 홍성민(洪聖民), 아천군(鵝川君) 이증(李增), 병조판서 이항복(李恒福), 이조판서 이산보(李山甫), 행이조참판 구사맹(具思孟), 행호조참판 윤자신(尹自新), 우참찬 성혼(成渾), 형조참판 이희득(李希得), 한성부좌윤 정...
-
전 교수 조헌이 일본의 침략에 대비할 것을 아뢴 소장과 첩황②.또 첩황(貼黃)이 있었는데 그 대략에, “기밀스러운 일은 비밀히 하지 않으면 일을 이룰 수가 없는 것입니다. 이제 말에 능란한 적사가 동평관으로 들어오려 하고 있으니 신의 봉장이 또한 늦은 것입니다. 바라건대 신의 상소문을 머물...
-
태조에게 왜를 섬멸한 공로로 문하시중을 제수하였으나 사양하다.12월, 다시 태조로써 문하시중도총중외제군사(門下侍中都摠中外諸軍事)로 삼으니, 태조가 전문(箋文)을 올려 사양하였다. “다만 덕을 헤아려 직위를 주는 것은 이것이 임금의 밝음이 되고, 총행(寵幸)으로써 공을 차지하지 않는 것은 신하의 의리에 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