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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남절제사들이 울주지사를 납치해 간 일로 처벌받다.
도당(都堂)을 중심으로 각사(各司)와 기로(耆老)에게 명하여 최운해(崔雲海)·이귀철(李龜鐵)·김빈길(金贇吉)·김영렬(金英烈) 등의 죄를 의논하게 하였다. 당초에 항복을 청해 온 왜적이 경상도 울주포(蔚州浦)에 와서, 왜적의 괴수인 나가온(羅可溫)이 그의 아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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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아들 도시로 ․ 곤시라 ․ 망사문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왜인(倭人) 만호(萬戶) 나가온(羅可溫)의 아들 도시로(都時老)에게 사정(司正)을, 곤시라(昆時羅)·망사문(望沙門)에게는 부사정(副司正)을 제수하고, 인하여 의복과 갓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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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괴수 나가온이 병선 24척을 거느리고 항복하기를 청하다.
왜구의 괴수 나가온(羅可溫)이 병선 24척을 거느리고 항복하기를 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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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온 등 10인을 서울로 보내고, 나머지를 엄습하자 도망가다.
나가온(羅可溫)이 뵙기를 청하니 관찰사가 허락하였다. 나가온이 그의 무리 80인을 거느리고 밀양부(密陽府)에 이르니 관찰사 이지(李至)가 술과 음식을 먹이고, 나가온 등 10인은 서울로 보내고 나머지는 모두 배로 돌려보내었다. 도안무사(都安撫使) 박자안(朴子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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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괴 나가온이 12인을 거느리고 서울에 오다.
왜괴(倭魁) 나가온(羅可溫)이 그 당 12인을 거느리고 서울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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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에 항왜 나가온과 섬라곡국 사신들도 서열하다.
임금이 근정전(勤政殿)에 앉아 조회를 받으니, 항왜(降倭) 나가온(羅可溫)은 조반 동8품 반두(班頭) 조금 뒤에 서열(序列)하고, 섬라곡국(暹羅斛國) 사람은 서8품 반두 조금 뒤에 서열하였다. 나가온에게 단자(段子) 옷 1습(襲)과 세포(細布) 옷 1습과 사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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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왜 나가온, 도시라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이문화(李文和)로 좌승지(左承旨)를, 노석주(盧石柱)로 우부승지(右副承旨) 겸 상서 윤(尙瑞尹)을 삼고, 항왜 나가온(羅可溫)은 선략장군(宣略將軍)을 주고, 그 부하 도시라(都時羅) 등 8인은 각각 영사정(領司正)·부사정(副司正)의 직을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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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괴 나가온의 아들 도시로가 죽자, 치제를 명하다.
왜괴(倭魁) 나가온(羅可溫)의 아들 도시로(都時老)가 죽었다. 임금이 명하여 장사하게 하고, 사람을 보내어 치제(致祭)하니 가온이 감격하여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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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왜 만호 구육 ․ 나가온 ․ 곤시라 등의 이름을 고치고 관직을 제수하다.
항복한 왜인 만호 구륙(疚六)을 등륙(藤六)으로 이름을 고치어 선략장군행중랑장(宣略將軍行中郞將)을 삼고, 나가온(羅可溫)을 임온(林溫)으로 개명하여 선략장군행낭장(宣略將軍行郞將)을 삼고, 데리고 온 사람 망사문(望沙門)은 지문(池門)으로 개명하여 선략장군행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