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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정성에게 접대인원을 정하여 글을 보내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에게 글을 보내기를,
“귀주(貴州)에서 사송선(使送船) 한 척에 탄 사람이 혹은 8, 90여 명, 혹은 6, 70여 명인데, 부녀와 어린아이도 함께 싣고 오므로 실로 번거롭고 소란하다. 오는 7월 초7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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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다.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이 사람을 보내어 토물을 바치고, 인하여 경자(磬子)를 청하므로 베 5필과 대․소 경자 각 하나씩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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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야삼랑을 극형에 처하도록 종정성에게 알리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에게 회답하기를,
“그대가 말한 귀주의 사람 야삼랑(也三郞) 등이 경내에 와서 법령을 두려워하지 않고 마음대로 동류(同類)인 육랑삼랑(六郞三郞) 등 두 사람을 죽였으니, 죄악이 깊고 중하여 징계하지 않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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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에게 불필요한 사신과 장사치에게는 접대하지 않겠다는 치서를 보내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에게 치서(致書)하기를,
“족하의 할아버지와 아버지 때부터 정성된 마음으로 귀순하였으므로, 때에 따라 오는 사자의 배에게는 식량과 어염(魚鹽)과 잡물을 주었지만, 장사차로 따라온 배에게는 자비해서 먹고 쓰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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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에게 관인 사송하는 배들을 삼포로 분산하도록 글을 보내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에게 글을 보내기를,
“귀도(貴島)의 여러 관인이 사송(使送)하는 배들을, 내이포(乃而浦) ․ 부산포(富山浦) ․ 염포(鹽浦) 등 세 곳에 고루 나누어 내보내기로 이미 일찍이 약속을 정하였는데, 근자에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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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들 중 사인을 사칭하는 자는 돌려 보낸다는 글을 종정성에게 보내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에게 글을 보내기를,
“삼랑좌위문(三郞左衛門) ․ 팔랑좌위문(八郞左衛門) 등이 양식을 받고자 하여, 몰래 다른 배를 타고 와서 사인(使人)이라 사칭하니 심히 간사 교활하고, 또 태랑(太郞) ․ 삼랑(三郞)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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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효문과 윤인보를 통신사로 일본에 보내다.
일본에 통신사(通信使)로 갈 첨지중추원사인 변효문(卞孝文)과 부사인 상호군 윤인보(尹仁甫)가 떠나매, 불러 보고 효문에게 이르기를,
“내 너의 모친이 연로한 것을 아노라. 내 신하들로서 노친이 있는 자는 300리 밖의 수령을 제수하지 않았는데, 이제 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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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조에서 대마주태수 종정성에게 사신문제에 대한 글을 보내다.
예조에서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에게 글을 보내기를,
“족하(足下)는 선대(先代)때부터 우리나라를 공손히 섬기고 적을 방금하는 데 힘을 바쳐서 피차의 인민들이 힘입어 편안할 수 있었으므로, 전하(殿下)께서 이를 가상하게 여기시어 더욱 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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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정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이 사자를 보내어 와서 토물을 바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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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주태수 종정성이 토물을 바치다.
일본국 대마주태수(對馬州太守) 종정성(宗貞盛)이 사자를 보내어 토물을 바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