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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차랑이 서신을 가져와 미두를 청하니 주다.
예조에서 아뢰기를,
“등차랑(藤次郞)이 서신을 가져 와서 쌀과 콩을 청하니 30석을 주소서.”
하니, 그대로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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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차랑의 아들 도시라 등이 토의를 바치니 의복 등을 하사하다.
등차랑(藤次郞)의 아들 도시라(都時羅)와 야인의 지휘(指揮) 이홍소로(李洪所老) 등 4명이 와서 토의를 바치니, 모두 의복과 갓․신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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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차랑에게 의복 ․ 갓 ․ 목화 등을 하사하다.
등차랑(藤次郞)에게 의복․갓․목화 등을 하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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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시라에게 의복을 내리다.
등차랑(藤次郞)의 아들 등시라(藤時羅)에게 의복․갓․신을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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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 ․ 등차랑 등이 토의를 바치다.
종정성이 보낸 이랑(二郞)․삼랑(三郞) 등 5명과 등차랑(藤次郞)의 아들 을사랑(乙四郞) 등이 와서 토의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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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 등이 말과 토의를 바치다.
근정전에 나아가서 조회를 받았다. …… 종정성은 위문대랑(衛門大郞) 등 21인을, 종금(宗金)은 육랑이랑(六郞二郞) 등 9인을, 원의(源義)는 우사랑(又四郞) 등 15인을, 종무직(宗茂直)은 병위사랑(兵衛四郞) 등 6인을, 좌지윤(佐志胤)은 등차랑(藤次郞)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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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성등이 사신을 보내 토의를 바치다.
근정전에 나아가서 조회를 받았다. …… 종정성(宗貞盛)이 진강차랑좌위문(津江次郞左衛門) 등 3명과, 만호(萬戶) 조전(早田) 등 2명을 보내오고, 종무직(宗茂直)이 대랑사랑(大郞四郞) 등 2명과, 만호 육랑차랑(六郞次郞) 등 4명과, 등차랑(藤次郞)의 아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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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조전이 관작을 받고자 청하다.
예조판서 김종서(金宗瑞)를 불러 이르기를,
“지금 대마도(對馬島)의 왜인 조전(早田)이 작을 받고자 하니, 그 마음이 진실인가 거짓인가는 알기가 어렵겠지마는, 그러나, 고려 말기와 우리나라의 초기에 대마도의 왜인이 상리(常理)에 어긋난 행동을 하므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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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 삼시미라의 모상에 부의를 내려주다.
등차랑(藤次郞)이 거느리고 온 왜인 삼미시라(三味時羅)의 모친상에 쌀·콩을 합하여 10석, 종이 100권을 내려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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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인에게 재목을 주는 문제에 대한 논의하다.
의정부·육조(六曹)·공신(功臣)·총제(摠制)·대간(臺諫)에 명하여, 왜인에게 재목 주는 것에 대한 가부를 회의하게 했다. 이 앞서 본국에서 왜선장(倭船匠) 등차랑(藤次郞)을 청하여 남해도(南海島)에서 배를 만들어 왔는데, 등차랑이 배 1척을 만들어 본도로 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