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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동도지휘사사에게 말의 원할한 수납에 대해 자문을 보내다.상호군 김시우(金時雨)를 보내어 요동도지휘사사(遼東都指揮使司)에게 자문을 보내어 말하기를, “본국이 근래에 왜구와 야인들이 해변 등지와 북방에 왕래하면서 함부로 작폐하므로, 항상 방어에 바쁘고, 또 수년 동안 한재와 수재가 겹쳐, 군사와 백성이 곤란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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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에서 돌아온 통사 엄밀이 보고한 중국의 일본 정벌 계획에 대해 의논하다.하정사(賀正使)의 통사(通事) 임밀(林密)이 경사에서 돌아와 아뢰었다. “정월 20일에 황제가 선유하기를, ‘일본국 노왕(老王)은 지성으로 사대하여 도둑질함이 없었는데, 지금의 사왕(嗣王)은 초절(草竊)두타산성(頭陀山城)동해시와 삼척시의 경계에 위치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