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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가 직무를 유기하고 도망간 관원들의 처벌, 가옥 훼철의 금지, 임실현감 경종지의 교체를 청하다.사헌부가 아뢰기를, “적보가 긴급해지자 조정의 모든 관료들은 국가의 위급함을 생각하지 않고, 곧바로 도망갈 계책만 꾸며가지고 잇따라 달아남으로 해서 모든 관사가 거의 비게 되었으니, 보고 듣는 이들이 모두 한심스럽게 여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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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변사에서 정유왜란 때 먼저 달아났던 벼슬아치의 이름을 올리다.6695. 비변사에서 정유왜란 때 먼저 달아났던 벼슬아치의 이름을 올리다. 비변사에서 정유왜란 때 먼저 달아났던 방시한 조당(朝堂)의 인원을 서계하였는데, 그 이름은 다음과 같다. 민선(閔善)·유희규(柳希規)·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