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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유朴挺㽔
박정유(朴挻㽔) 박정유(1089~1145) 호부상서(戶部尙書)를 지낸 죽산 박씨(竹山朴氏) 박영후(朴永侯)의 아들로, 예종 때 과거에 합격한 후 인종 때까지 경원군판관(慶源郡判官)을 거쳐 추밀원부사(樞密院副使)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아들은 지문하성사(知門下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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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청崔惟淸 부 최온崔昷
최온(崔昷)은 도량이 컸으며 남을 의식하지 않고 곧은 말을 잘 하였으며 일을 과감하게 잘 처리했다. 고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여러 차례 승진해 추밀원사(樞密院使)에 이르렀다. 김준(金俊)이 최의(崔竩)를 죽이려고 모의할 때에 그를 청하여 계책을 의논하자 최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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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비林民庇
임민비(林民庇) 임민비(1121~1193) 평장사를 지낸 예천 임씨(醴泉林氏) 임중간(林仲幹)의 셋째 아들로, 음서로 벼슬하다가 의종 때 과거에 급제한 후 명종 때까지 평장사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그의 가계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102, 열전15, 이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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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유일咸有一
함유일(咸有一) 함유일(1106~1185) 자가 향천(享天)이며, 상의봉어동정(尙衣奉御同正)을 지낸 양근 함씨(楊根咸氏) 함덕후(咸德侯)의 아들로, 인종 때 이부기관(吏部記官)․천관장고(天官掌故)를 거쳐 명종 때 공부상서(工部尙書)로 퇴직한 문신관료이다. 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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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균崔均 부 최윤개崔允愷
최윤개(崔允愷)는 과거에 급제 급제 최윤개(崔允愷)가 고종 때 과거에 급제한 사실을 말한다. 한편 그는 같은 왕 44년(1257) 윤4월에는 국자시(國子試)를 주관하여 임춘수(林椿壽)․황공석(黃公石) 등을 뽑았고, 원종 5년(1264) 4월에는 지공거로서 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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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필朴純弼
박순필(朴純弼)은 집안이 미천했으나, 맵시가 출중하고 수염이 아름다웠다. 또 행동 거지와 말솜씨가 빼어나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의종 때 중금군(中禁軍) 중금군 중금(中禁)․중금반(中禁班)이라고도 하며, 견룡군(牽龍軍)․공학군(控鶴軍)․도지군(都知軍)․백갑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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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창李俊昌
이준창(李俊昌)은 명종 때 형부시랑(刑部侍郞)을 지냈다. 어떤 남자가 밤중에 익명의 글을 수창궁(壽昌宮)의 문으로 던져 넣었는데, 순검관(巡檢官)이 체포해 보았더니 이준창 형제를 참소하는 내용이었다. 왕의 성품이 유약해 일 처리를 모조리 장군들에게 맡기고 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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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충렬崔忠烈
최충렬(崔忠烈)은 명종 때 사재경(司宰卿)․신호위상(神虎衛上) 장군(將軍)으로 임명되었다가 공로를 인정받아 동지추밀원사(同知樞密院事)로 승진했다. 추밀원사 이광정(李光挺)․ 추밀원 부사 문극겸(文克謙) 등이 함께,
“연등회(燃燈會)는 옛날에 2월 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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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여해崔汝諧
최여해(崔汝諧)은 경주(慶州)(지금의 경상북도 경주시) 사람이다. 성품은 관대하고 후덕하였으나 재능과 학문은 부족했다. 과거에 급제하여 울주통판(蔚州通判)으로 임명되었는데 맡은 사무에 익숙하지 못해 가부를 판단하지 않은 채 다만 문서에 서명만 할 따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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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우청崔遇淸
최우청(崔遇淸)은 충주(忠州)(지금의 충청북도 충주시)의 향리로, 인종 때 과거에 급제하여 진례현위(進禮縣尉)가 되었다. 명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최우청은 그 부(府)의 전첨(典籤)으로 있었으며, 즉위한 뒤에는 옛날 모시던 관료라 하여 우대를 받고 승진을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