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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흥
최유(崔濡)가 원나라에 있으면서 원나라 황제에게 참소하여 고려왕을 폐위하고 덕흥군(德興君)을 세울 음모를 꾸민 후에 요양성(遼陽省) 군사를 동원하여 덕흥군을 맞아들이기로 하였다. 그리고 한편 이가노(李家奴)를 보내 국왕의 인장을 접수하려고 하였다. 왕이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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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
…… 최영(崔瑩)은 풍채가 헌걸차고 체력이 남보다 뛰어 났다. 처음에 양광도도순문사(楊廣道都巡問使)의 휘하에 있으면서 누차 왜적을 사로잡아 용맹을 떨쳤으므로 달적(達赤)으로 채용되었다. …… 공민왕 6년에 외직으로 나가서 서해(西海), 평양(平壤), 이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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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
최유(崔濡)는 몽고 이름으로 첨목아불화(帖木兒不花)이며 동지밀직 최안도(崔安道)의 아들이다. …… 공민왕이 원나라에 있다가 귀국할 때 최유는 왕을 호종하여 요양까지 왔다가 도망쳐서 원으로 되돌아갔다. …… 본국을 소란스럽게 할 모략으로 황제에게 남방 정벌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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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남병 10만 명을 고려에서 징발하기 위해 최유 등을 보내다.
최유(崔濡)·금원지첩목아(金元之帖木兒) 등이 원나라에 머물러 있으면서 본국을 소란스럽게 하고자 모의하고는, 곧 황제에게 정남병(征南兵) 10만 명을 고려에서 징발하도록 주청하니, 황제가 그 말에 따라 최유를 보내어 군사를 징발하게 하였다. 이때 우리나라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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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가 황제에게 본국에 돌아갈 것을 꾀하다.
이공수(李公遂)·홍순(洪淳)·허강(許綱)이 원나라에 있으면서 판서 이자송(李子松), 판사 김유(金庾)·황대두(黃大豆), 부령 장자온(張子溫), 북부령(北部令) 임박(林樸) 등과 함께 서신을 만들어 대지팡이 구멍에 넣어 정량(鄭良)·송원(宋元)을 샛길로 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