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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덕부
신우(辛禑) 초에 …… 서해도원수로 나갔다가 …… 다시 서해도원수가 되어 나세(羅世) 등과 함께 진포(鎭浦)에서 왜적을 격파하고 전승 보고를 나라에 올리니 신우가 그에게 상을 후하게 주었다. 얼마 후에 찬성사(贊成事)로 임명받았다. 이때 중국에 사신을 파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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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 함주 ․ 홍원 등지에 침입하자, 이성계가 함주 토아동에서 적과 싸워 승리하다.
…… 왜적이 함주(咸州)·홍원(洪原)·북청(北靑)·합란북(哈蘭北) 등지에 침입하였다. 태조 이성계(李成桂)가 자원하고 가서 함주 토아동(兎兒洞)에서 적과 싸워서 대승리를 거두었으므로 우가 기뻐하여 은 50냥, 명주와 비단 각 5필, 안장과 말을 상주고 또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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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호 조인벽이 왜적을 크게 깨뜨리고 적의 머리 70여 급을 베다.
왜적이 또 함주·북청(北靑)에 쳐들어오니, 주의 만호 조인벽(趙仁璧)이 군사를 매복시켜 이를 크게 깨뜨리고, 적의 머리 70여 급을 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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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가 이두란 ․ 고려 ․ 조영규 ․ 안종검 등을 거느리고 적과 싸워 크게 이기다.
왜적 150척이 함주·홍원(洪原)·북청(北靑)·합란북(哈蘭北) 등 여러 곳을 침략하여, 인민을 거의 다 죽이고 사로잡았다. 원수 심덕부(沈德符)·홍징(洪徵)·안주(安柱)·황희석(黃希碩)·정승가(鄭承可) 등이 적과 홍원의 대문령(大門嶺) 북쪽에서 싸워, 장수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