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迎大明無詔勑使儀
사신이 국경을 넘어서면, 관문을 지키는 관리는 급히 국왕에게 보고하며 국왕은 관리를 보내 멀리에서부터 사신을 맞이하게 한다. 사신이 왕경(王京)(지금의 개성직할시) 가까이 오면, 의례를 치르기 앞서 국왕은 해당 관청에 지시해 영빈관(迎賓舘) 영빈관 고려 현종 …
-
冊太后儀
여정궁(麗正宮) 여정궁 여정전(麗正殿)이라고도 하며, 고려시대 개경(開京)의 본궐에 있던 동궁전으로, 원래 수춘궁(壽春宮)이라 하다가 인종 16년(1138) 5월에 이 이름으로 바꾸었다. 왕태자의 생일축하나 국왕의 연회공간과 함께 소재도량(消災道場) 등의 불교…
-
冊王妃儀
태묘(太廟) 태묘 고려시대 역대 국왕들의 신주를 모셔두는 왕실의 사당을 말한다. 유교사상에 입각하여 궁궐의 좌우에 각각 종묘와 사직을 설치하게 되었고, 고려 성종 때 송(宋)나라의 영향을 받아 설치된 이후 고려의 제도로 정착되었으며, 제후국의 오묘제(五廟制)와…
-
元子誕生賀儀
원자가 태어나면 국왕은 정전(正殿)과 편전(便殿)을 막론하고 사흘 간 업무를 보지 않는다. 나흘 째 되는 날 대관전(大觀殿)에서 원자 탄생을 하례하는 의례를 거행하는데 좌석을 배치하는 것과 절을 하는 횟수[拜數]는 모두 국왕의 생일[節日], 정월 초하루, 동짓…
-
冊王太子儀
태묘(太廟)․경령전(景靈殿) 및 여러 능과 사당에 고하는 것과 해당 관청에서 일을 거행하는 의례는 평상시에 고하는 것과 동일하다.
전정의 자리 배치[殿庭陳設]
전정(殿庭)의 자리 배치는 왕비를 …
-
王太子加元服儀
태묘(太廟)․별묘(別廟)․경령전(景靈殿)에 고하는 의례와 해당 관청에서 집행하는 것은 평상시의 고유(告由)하는 의례와 동일하다.
대관전의 자리 배치[大觀殿陳設]
담당 부서에서 행사에 앞서 국왕에…
-
冊王子王姬儀
대관전에 자리를 배치하는 의례[大觀殿陳設]
책봉식을 거행하는 날 새벽, 상사국(尙舍局)은 국왕의 자리를 대관전(大觀殿) 위에 평상시의 격식과 동일하게 준비한다. 문서를 놓는 탁자는 국왕의 자리 앞에, 인장을 놓…
-
예지(禮志)가례(嘉禮)12. 정월 초하루, 동짓날, 기타 명절날에 하례하는 의례[(元正)․(冬至)․(節日朝賀儀)]
元正․冬至․節日朝賀儀
행사 하루 전날 상사국(尙舍局)에서는 대관전(大觀殿)에 평상시 격식과 동일하게 국왕의 자리를 마련한다. 앞쪽 기둥 바깥 좌우에 동물 형상의 화로[獸爐 수로 사자 문양이 새겨진 화로이다.] 두 개를 놓고, 수궁서(守宮署)에서는 재신과 추밀의 막차(幕次)를 조당(…
-
예지(禮志)가례(嘉禮)14. 왕태자가 정월 초하루와 동짓날에 백관의 하례를 받는 의례[(王太子) (元正)․(冬至受群官賀儀)]
王太子 元正․冬至受群官賀儀
행사 하루 전날, 해당 관청에서는 왕태자의 자리를 여정전(麗正殿) 위 동쪽 벽 아래 정 중앙에서 서쪽을 향하게 설치한다. 또 삼사(三師) 삼사 태사(太師)․태부(太傅)․태보(太保)를 말하며, 고려시대 삼공(三公)(太尉․司徒․司空)과 함께 정1품의 최고 명예직으…
-
宥旨賀儀
궁전 위에 자리를 다 배치한 후 첨의부(僉議府) 첨의부 충렬왕 원년(1275) 중서문하성(中書門下省)과 상서성(尙書省)을 병합하여 만든 중앙의 최고행정기구로, 백관의 서무(庶務)를 관장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76, 백관지, 문하부(門下府) 참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