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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경도 순찰사 홍세공이 고원에 모인 왜적을 파수하고 있다고 치계하다.함경도순찰사 홍세공(洪世恭)이 치계하였다. “영흥판관(永興判官) 이여량(李汝良)이 치보하기를, ‘이 달 초이튿날 부에 머물고 있던 왜적이 모두 나가 고원(高原)으로 돌아갔는데 관사와 토굴이 분탕되지 않았으므로 방어사·의병장·별장·판관 등이 군마를 정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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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략에게 이자한 각 진에서의 승첩과 노획을 보고하다.각 진에서의 승첩과 노획 보고를 경략에게 대략 다음과 같이 이자하였다. “중화군수(中和郡守) 이공달(李恭達)은 정예하고 용감한 장병을 거느리고 본군의 구현에 복병을 배치, 밤에 적을 공격하여 왜적 수급 107과를 참회하였고, 황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