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臨陂縣
본래 백제의 시산군(屎山郡)【흔문(忻文), 혹은 소도(所島), 혹은 실오출(失烏出), 혹은 피산(陂山)이라고도 함】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지금 이름으로 고쳐 군(郡)으로 하였다. 고려에 들어 현(縣)으로 강등시키고 영(令)을 두었다. 별호는 취성(鷲城)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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進禮縣
본래 백제의 진내군(進乃郡)【진잉을현(進仍乙縣)이라고도 함】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진례군(進禮郡)으로 고쳤으나 고려에 들어 현령관으로 강등시켰다. 충렬왕 31년(1305)에, 이 고을 사람 김신(金侁)이 원나라에 벼슬해 요양행성(遼陽行省) 요양행성 원나라가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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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堤縣
본래 백제의 벽골군(碧骨郡)으로 신라 경덕왕 때 김제군(金堤郡)으로 고쳤다. 고려 초에 전주(全州)의 속현이 되었으며 인종 21년(1143)에 현령을 두었다. 벽골제(碧骨堤) 【신라 흘해왕(訖解王) 21년(330)에 처음 둑을 쌓았으며 둘레 길이가 1,800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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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溝縣
본래 백제의 구지지산현(仇知只山縣)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지금 이름으로 고쳐 전주(全州)의 영현으로 삼았다. 의종 24년(1170)에 이의방(李義方) 이의방(?~1174) 고려 무신집권기의 권신으로 본관은 전주(全州)이다. 의종 24년(1170) 견룡행수(牽龍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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羅州牧
본래 백제의 발라군(發羅郡)으로 신라 경덕왕 때 금산군(錦山郡)으로 고쳤다. 신라 말에 견훤이 후백제왕을 칭하며 그 땅을 모두 차지했으나 얼마 되지 않아 그 고을의 사람들이 후고려왕(後高麗王) 궁예에게 귀부(歸附)하였다. 궁예는 태조를 정기대감(精騎大監) 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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長興府
본래 백제의 오차현(烏次縣)으로 신라 경덕왕 때 이름을 오아(烏兒)로 고쳐 보성군(寶城郡)의 영현으로 삼았다. 고려에서는 정안현(定安縣)으로 고치고 영암(靈岩)의 임내에 소속시켰다. 인종조에 공예태후(恭睿太后) 공예태후(1109~1183) 인종의 왕비이다.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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靈光郡
본래 백제의 무시이군(武尸伊郡)으로 신라 경덕왕 때 무령군(武靈郡)으로 고쳤다. 고려에 들어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별호는 기성(箕城)이다. 대가질지도(大加叱知島)․진인이도(珍人伊島)․성의도(省衣島)․아질마도(阿叱亇島)가 있다. 속군이 2개, 속현이 8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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靈岩郡
본래 백제의 월내군(月柰郡)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지금 이름으로 바꾸었다. 성종 14년(995)에 낭주(朗州) 안남도호부(安南都護府)로 고쳤다. 현종 9년(1018)에 다시 영암군으로 강등시켰다. 월출산(月出山)이 있다.【신라에서는 월내악(月柰岳)이라 부르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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寶城郡
본래 백제의 복홀군(伏忽郡)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성종 14년(995)에 패주자사(貝州刺史)라고 불렀다가 뒤에 다시 보성군으로 되돌렸다. 별호는 산양(山陽)이다. 【선종(宣宗) 5년(1088)에 타주부곡(他州部曲)을 승격시켜 도화현(道化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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昇平郡
본래 백제의 감평군(欿平郡)【‘감(欿)’은 ‘사(沙)’로, 혹은 ‘무(武)’로 적음】으로, 신라 경덕왕 때 지금 이름으로 고쳤다. 성종 14년(995)에 승주(昇州) 곤해군절도사(袞海軍節度使)로 하였다【승화(昇化)라고도 함】. 정종(靖宗) 2년(1036)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