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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정 양조령과 군량 수송 및 왜군 철수의 진위 여부에 대해 이야기하다.
포정 양조령(梁祖齡)이 회사한 후 이어 말하기를,
“안성(安城)에 주둔하고 있는 오부총(吳副總)의 군대가 현재 결식의 환을 당하고 있다는데, 만약 군량이 동이 나면 철수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니, 현왕께서는 이점 유념하십시오. 그리고 또 대병이 행동을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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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전관 허전이 중국 군대의 전투 상황에 대해 아뢰다.
선전관 허전(許㙉)이 아뢰었다.
“신이 유지를 가지고 남원(南原)의 부유창(富有倉)에 달려가서 들으니, 중국 군대가 처음 후퇴할 때에 왜적이 의심하여 나오지 않고 내버린 군량과 무기 및 각 진영의 장막도 들여가지 않다가 4~5일이 지난 뒤에 처음으로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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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수 ․ 윤형 ․ 권순 ․ 민몽룡에게 한 자급을 더해 주다.
6533. 심희수·윤형·권순·민몽룡에게 한 자급을 더해 주다.
접반사의 서계단자로 좌승지 이상의(李尚毅)에게 전교하였다.
“심희수(沈喜壽)【만경리(萬經理)의 접반사.】· 윤형(尹泂)【오부총(呉副總)의 접반사】· 권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