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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왜사 인당을 옥에 가두다.
포왜사(捕倭使) 인당(印璫)을 머뭇거리고 나가 싸우지 않은 죄로 옥에 가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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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선 50여 척이 합포를 침략하다.
왜적의 배 50여 척이 합포(合浦)를 침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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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 10여 명을 사로잡은 경상도 도순문사에게 술과 은 50냥을 하사하다.
경상도도순문사에게 교지를 내려 이르기를,
“해구가 여러 해 동안 계속해서 변방의 걱정거리가 되고 있는데, 이제 경이 왜적 10여 명을 사로잡았으니 매우 가상하게 생각한다. 이에 경에게 술과 은 50냥을 하사하노라. 휘하의 군사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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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전라도의 조선 40여 척을 약탈하다.
왜적이 전라도의 조선 40여 척을 약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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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만호 인당이 왜적포로를 바치다.
전라도만호 인당(印璫)이 왜적 포로를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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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도순문사 신중전이 왜적의 목을 바치다.
전라도도순문사 신중전(申仲佺)이 왜적의 목을 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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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전라도의 조선 2백여 척을 약탈하다.
왜적이 전라도의 조선 2백여 척을 약탈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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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만 호부 ․ 도진무사는 모두 폐지하여 달라고 글을 올리다.
정당문학(政堂文學) 이인복(李仁復)을 원나라에 보내어 표문을 올려 사례하고 또 글을 올려 아뢰기를,
“그윽히 생각하옵건대, 세조황제께서 동쪽을 정벌하실 때에 우리 국왕으로 하여금 원나라의 승상으로 삼고, 행성의 관리들을 국왕에게 위임하여 보증 천거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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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교동에 침노하다.
왜적이 교동(喬桐)에 침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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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적이 승천부의 흥천사에 쳐들어와 충선왕과 한국공주의 영정을 가지고 가다.
왜적이 승천부(昇天府)의 흥천사(興天寺)에 쳐들어와 충선왕(忠宣王)과 한국공주(韓國公主)의 영정을 가지고 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