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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연에서 첨사와 만호의 포상에 대해 논하다.상이 경연에 나아가니 영의정 이준경(李浚慶), 좌의정 권철(權轍), 대사간 백인걸(白仁傑), 집의 김난상(金鸞祥), 응교 유희춘(柳希春), 수찬 정철(鄭澈), 도승지 김귀영(金貴榮)과 주서(注書)·검열(檢閱) 2인이 입시하여 좌정하였다. …… 유희춘이 아뢰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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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유함 등에 대한 추국을 좌의정으로 하여금 맡게 하다.6545. 백유함 등에 대한 추국을 좌의정으로 하여금 맡게 하다. 이수광(李睟光)이 아뢰기를, “금부(禁府)【*.】가 계사한 백유함(白惟咸)【**.】등의 추국에 대하여 위관을 차출할 것으로 윤허를 내렸으나, 시임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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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익 등이 기인 및 방납의 폐단과 장수의 기용 등에 대하여 아뢰다.상이 별전에 나아가 ≪주역(周易)≫을 강하였다. 상이 이르기를, “적정의 간사함이 심하다. 만일 행장(行長)과 청정(淸正) 등 흉악한 자들을 사신으로 삼아 많은 왜적이 올라오면 사태를 알 수 없을 것이다. 비변사는 미리 강구하여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