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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즉위년(1009) 기유년
2월
경인일. 강조(康兆)를 중대사(中臺使)로, 이현운(李鉉雲) 이현운(?~?) 목종~현종 때 중대부사․이부시랑(吏部侍郎)․행영도통부사(行營都統副事)를 역임한 무신관료이다. 그에 대해서는 『고려사』 권94, 열전7, 양규전(楊規傳) 참조.을 중대부사(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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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원년(1010) 경술년
원년 봄 정월
을축일. 상원도량(上元道場) 상원도량 고려시대 정월 대보름인 음력 1월 15일 상원절(上元節)에 베풀던 불교의례이다. 고려 초기에도 계속되다가 성종 6년(987)부터 폐지된 연등회(燃燈會) 가운데 우리나라 재래의 습속과 연결된 정월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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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즉위년(1009) 기유년
二月 庚寅 以康兆爲中臺使, 李鉉雲爲中臺副使, 蔡忠順爲直中臺, 尹餘爲尙書右丞兼直中臺. 是月, 遣司農卿王日卿如契丹, 告哀稱嗣. 罷敎坊, 放宮女一百餘人, 毁閬苑亭, 珍禽奇獸龜魚之類, 放之山澤.
三月 以柳允孚爲門下侍中, 柳邦憲爲門下侍郞平章事, 康兆爲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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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종 원년(1010) 경술년
元年 春正月 乙丑 廢上元道場.
閏二月 甲子 復燃燈會.
夏四月 癸丑 親祀太廟. 己未 賜徐崧等及第.
五月 甲申 流尙書左司郞中河拱辰, 和州防禦郞中柳宗于遠島. 拱辰嘗擊東女眞見敗, 宗恨之, 會女眞九十五人來朝, 至和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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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충순蔡忠順
채충순(蔡忠順) 채충순(?~1036) 음성 채씨[陰城蔡氏․濟陽蔡氏]로, 목종~현종 때 중추원직학사(中樞院直學士)․문하시랑평장사(門下侍郞平章事)를 역임한 문신관료이다. 그의 선대는 음성현(陰城縣)(지금의 충청북도 음성군)지역의 토착세력으로 고려 초기부터 관료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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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충순蔡忠順
蔡忠順, 史失世系. 穆宗朝, 累遷中樞院副使, 王寢疾, 忠順與劉瑨․崔沆, 直宿銀臺. 一日, 王召忠順入臥內, 辟左右語曰, “寡人疾漸就平. 聞外閒有窺覦者, 卿知之乎?” 對曰, “臣試聞之, 未得其實.” 王取枕上封書與之, 乃劉忠正所上也. 云, “右僕射金致陽, 覬覦非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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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直司
왕명의 출납과 숙위(宿衛)와 군기(軍機)에 관련되는 정무(政務)를 관장하였다. 관장하였다 중추원(추밀원․밀직사)은 중서문하성이나 상서성과 마찬가지로 상하 이중조직으로 되어 있었는데, 이 곳의 출납은 정확히 말해서 왕명의 출납을 뜻하는 것으로 하층조직인 승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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密直司
掌出納宿衛軍機之政. 成宗十年, 兵官侍郞韓彦恭使宋還奏, “宋樞密院, 卽我朝直宿員吏之職.” 於是, 始置中樞院. 顯宗初卽位, 罷中樞院及銀臺南北院, 置中臺省, 以掌三官機務, 有使․副使․直中臺․兼直中臺. 二年, 罷中臺, 復置中樞院, 十四年, 中樞院日直員, 爲左右承宣,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