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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성 ․ 경섬 ․ 최동립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6559. 서성·경섬·최동립 등에게 관직을 제수하다.
서성(徐渻)을【그 아들 서경주(徐景霌)가 옹주에게 장가들어 달성위(達城尉)가 되었다. 서성은 명망이 본래 가벼운 사람이니 관작의 외람됨이 이에서 더 심할 수 없다.】평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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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송일 등이 영천군수의 일로 체직을 청하다.
6597. 사간 송일 등이 영천군수의 일로 체직을 청하다.
사간 송일(宋馹), 헌납 유인길(柳寅吉), 정언 윤길(尹⿰日吉)·남탁(南晫)이 아뢰기를,
“근래 조정의 기강이 무너져 수습할 수 없습니다. 조금이라도 싫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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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역≫ 진괘를 강하고 왜와 통호하는 일을 의논하다.
묘정에 상이 별전에 나아갔는데, 영사 이덕형(李德馨), 지사 한응인(韓應寅), 특진관 대사헌 송언신(宋言愼), 특진관 윤형(尹泂), 대사간 권희(權憘), 참찬관 유몽인(柳夢寅), 시강관 강첨(姜籤), 시독관 이덕형(李德泂) 등이 입시하였다. 상이 전에 수강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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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헌부가 정유년에 처자식들만 데리고 피난한 구성부사 윤길을 사판에서 삭거할 것을 청하다.
사헌부가 이성길(李成吉)의 가자를 개정하는 일에 대해 연계하고, 또 아뢰기를,
“…… 구성부사(龜城府使) 윤길(尹趌)은 지난 정유년에 왜구가 호남에 날뛰자 부모를 모시지 않은 채 처자식들만 데리고서 다른 곳에 피난을 하여, 부모와 동생이 모두 적의 칼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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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참찬 이항복이 부산영 등 남방의 소식을 알기 위해 담당자를 차출할 것을 아뢰다.
우참찬 이항복(李恒福)이 아뢰기를,
“신이 엊그제 병부 차관의 말에 따라 대략 내려가지 않을 수 없는 뜻을 진달했더니, 성상께서 반드시 갈 필요가 없다고 분부하시기에, 신이 감히 다시 천청(天聽)을 번독스럽게 하지 못했었습니다. 현재 그곳에 날마다 수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