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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간 송일이 헌납 구의강과 정언 홍식을 체차시킬 것을 아뢰다.
사간 송일(宋馹)이 와서 아뢰기를,
“신이 삼가 전 정랑 남이공(南以恭) 등이 탄핵받은 죄목을 보건대, 죄상이 분명하여 머리털이 절로 곤두섰습니다. 지난번 남이공이, 대사헌 홍여순(洪汝諄)은 평소 탐포하다는 비난이 있어 청로(淸路)에 합당치 않다고 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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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당이 차자를 올려 홍여순 ․ 홍식 ․ 구의강을 처단할 것을 아뢰다.
6492. 옥당이 차자를 올려 홍여순·홍식·구의강을 처단할 것을 아뢰다.
옥당이【응교 박이장(朴而章), 부교리 박익서(朴翼叙)·이덕형(李徳泂), 수찬 유회분(柳希奮)】차자를 올렸다. 대략에,
“대사헌 홍여순(洪汝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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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평 송석경이 유성룡 ․ 홍여순 ․ 구의강 ․ 홍식의 잘못을 논척하다.
6515. 지평 송석경이 유성룡·홍여순·구의강·홍식의 잘못을 논척하다.
지평 송석경(宋錫慶)이【좌목(座目)은 위와 같다.】와서 아뢰기를,
“백사림(白士霖)에 대한 일은 전에 아뢰었습니다. 전 풍원부원군 유성룡(柳成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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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당이 유성룡 ․ 홍여순 ․ 홍식 ․ 구의강을 일을 아뢰나, 윤허하지 않다.
6520. 옥당이 유성룡·홍여순·홍식·구의강을 일을 아뢰나, 윤허하지 않다.
옥당이【부교리 박이서(朴彛敍)·이덕형(李徳泂), 수찬 이필영(李必栄)】차자를 올렸는데, 그 대략에,
“삼가 살피건대, 전 풍원부원군 유성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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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유성룡 ․ 홍여순 ․ 구의강 ․ 홍식의 일을 아뢰다.
양사가 잇따라 아뢰기를,
“신들이 유성룡(柳成龍)이 화의를 주장하여 나라를 그르치고 권력을 탐하여 당파를 조성한 죄에 대해 이미 극진히 논열하였는데도 천청은 더욱 막연하기만 하여 윤음을 오랫동안 내리지 않고 계십니다. 신들이 말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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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유성룡 ․ 홍여순 ․ 구의강 ․ 홍식의 일을 아뢰다.
6541. 양사가 유성룡·홍여순·구의강·홍식의 일을 아뢰다.
양사가 아뢰기를,
“신들이 유성룡(柳成龍)의 직첩을 환수하라는 한 가지 일로 누차 성상을 번거롭게 해드린지가 벌써 반년이 넘었는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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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문관이 유성룡 ․ 홍여순 ․ 구의강 ․ 홍식의 일을 아뢰다.
6548. 홍문관이 유성룡·홍여순·구의강·홍식의 일을 아뢰다.
홍문관(弘文館)이【부제학 송준(宋駿), 부교리 이필영(李必栄), 수찬 유희분(柳希奮)】상차하였는데, 그 대략에,
“유성룡(柳成龍)이 정권을 마음대로 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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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경우 ․ 남탁이 유성룡 ․ 홍여순 ․ 구의강 ․ 홍식의 일을 아뢰다.
6551. 권경우·남탁이 유성룡·홍여순·구의강·홍식의 일을 아뢰다.
장령 권경우(権慶祐)와 정언 남탁(南晫)이 와서 아뢰기를,
“신들이 화의를 주장하여 나라를 그르친 유성룡(柳成龍)의 죄에 대하여 논열한 지 이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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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가 유성룡 ․ 홍여순 ․ 구의강 ․ 홍식의 일을 아뢰다.
6555. 양사가 유성룡·홍여순·구의강·홍식의 일을 아뢰다.
양사가 아뢰었다.
“신들이 어제 성상의 비답을 받드니 도타운 유시가 간곡하였습니다. 신들이 모여 앉아 보고 나서는 감격스러움을 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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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희수가 일본에 사절파견 등 국사를 논의하다.
…… 심희수(沈喜壽)가 아뢰기를,
“행차의 지속은 아직 알 수 없으나 2월에 길을 떠났다면 도착할 시기를 계산할 수 있습니다. 그 행차가 어찌 3월 초승을 벗어나겠습니까. 그리고 북방의 일이 저와 같은데 남방의 일이 또 이와 같아 왜인이 누차 강화를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