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원이 왜사신의 처리 문제로 비밀히 아뢰다.
6573. 정원이 왜사신의 처리 문제로 비밀히 아뢰다.
정원이【도승지 최천건(崔天健), 좌부승지 이병(李覮), 우부승지 김상용(金尚容)】비밀히 아뢰기를,
“지금 왜사를 처리하는 일은 관계된 바가 중대한 것이어서 반드…
-
정원이 중국 장수에 대한 접대를 잘 하도록 청하다.
6593. 정원이 중국 장수에 대한 접대를 잘 하도록 청하다.
정원이【도승지 최천건(崔天健), 좌승지 이수광(李睟光), 좌부승지 이찬(李賛), 우부승지 김상용(金尚容)】아뢰기를,
“지금 듣건대, 제독 이승훈(李承勳)…
-
도승지 최천건이 중국 군대의 주둔 문제에 대해 의논할 것을 청하다.
6652. 도승지 최천건이 중국 군대의 주둔 문제에 대해 의논할 것을 청하다.
도승지 최천건(崔天健)이 호조의 말로 아뢰기를,
“선후할 군사를 많이 주둔시키는 것이야말로 우리나라의 소원입니다만 양식을 마련하는 데 힘…
-
최천건을 진주사로 삼아 경리 양호를 변호하는 주문을 보내다.
최천건(崔天健)을 진주사로 삼았는데, 그 주문에 이르기를,
“경리도찰원(經理都察院) 사후배신(伺候陪臣) 한응인(韓應寅)이 말하기를 ‘본원이 사직하는 상소를 하였다.’ 고 하였습니다. 신이 삼가 외간(外間)의 말을 들으니 ‘양도야(楊都爺)가 도산(島山)의…
-
우리나라에서 양호를 변호하자 정응태가 서운하게 여겨 황제에게 무고하다.
이보다 앞서 찬획 주사 정응태(丁應泰)가 양호(楊鎬)와 사이가 나빠 주문을 올려 탄핵하니, 우리나라에서는 연달아 최천건(崔天健)과 이원익(李元翼) 등을 보내 주문을 올려 변호하고, 그대로 머물러 일을 주관하게 하기를 요청하였는데, 응태가 이를 서운하게 여겨 마…